비트코인 반감기와 시세의 변화 전망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가장 큰 호재는 반감기와 현물 ETF일겁니다.
그 중에서 현물 ETF는 확정되지 않은 호재이지만, 반감기는 주기가 정해져있는 호재죠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의 기본 원리를 생각하면 무조건 수익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동안 반감기 전후에는 얼마나 상승이 이루어 졌을지가 궁금해져서 DATA를 찾아보았습니다.
반감일 기준 시세 변동
1) 2012년 12월 28일 : $13.51
2) 2016년 7월10일 : $673.76 (이전 반감기 대비 50배)
3) 2020년 5월12일 : $8754.5 (이전 반감기 대비 13배)
4) 2024년 5월6일 : ??
일단 반감일에 매수해서 다음 반감일까지만 버티면 이제까지는 무조건 10배는 먹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점점 상승률은 작아졌네요.
그러면 각 반감일 전후의 시세 변동도 알아봤습니다.
1차 반감기 (2012년 12월 28일)
1)반감후 최고(D+347)/반감전 최저(D-399) = $1136/$2.5 (458배)
2)반감 500일후/반감 500일전 = $428/$10.4 (65배)
1차 반감기에도 반감기 전에는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다 반감기를 앞두고 D-399일부터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반감기에 들어간 후에는 시세가 급등을 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한 투자자의 유입으로
D+347에는 $1136까지 치솟으면서 오버슈팅이 나왔다가 다시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추가적으로 위에서 수익 구분을 500일전과 500일후로 한 이유는 이미 2,3차 반감기까지 계산했을때
반감전 최저점이 D-399, D-536, D-456일 정도라서 500일로 제가 임의로 선정을 했습니다.
2차 반감기 (2016년 7월 11일)
1)반감후 최고(D+527)/반감전 최저(D-536) = $17382/$216 (80배)
2)반감 500일후/반감 500일전 = $8236/$239 (34배)
기본적인 흐름은 1차 반감기와 같습니다.
반감기 약 500일전에 최저점을 지난후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다가 반감기 이후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3차 반감기 (2020년 5월 12일)
1)반감후 최고(D+532)/반감전 최저(D-456) = $66063/$3405 (19배)
2)반감 500일후/반감 500일전 = $44889/$3848 (12배)
가장 최근 반감기입니다. 흐름이 비슷하지만 비트코인이 이미 충분히 대중화된 점
그리고 가격의 부담(?) 때문인지 흐름은 같지만 상승 비율은 이전 대비해서 확실히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차 반감기 (2024년 5월 6일)
1) 반감기 500일전 or 반감기 전에 매수 후 반감기를 지나면 무조건 수익이 났습니다.
2) 현재는 반감기 약 560일 정도입니다.
아마 과거가 완전히 동일하게 반복한다면 누구나 큰 부자가 되었겠죠.
현재까지는 그저 과거의 세차례 DATA일 뿐입니다.
최근은 고금리와 글로벌 침체 등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단언하기는 힘들겠죠.
다만 과거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고,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분명히 큰 호재입니다.
아직 반감기까지 충분히 시간이 있으니 판단은 천천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여기에 투자를 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