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세대의 코인 투자에 관해 말이 많음
실제 비트코인 시세는 현재 8,000만원대로
얼마 전 글을 쓸때보다 약 800만원 오름…;;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이 꽤나 많고 나도 얼마 전부터 뛰어들음.
물론, 잃어도 무방한 수준의 시드만 운영 중인데
주식 시드의 약 10%를 빼서 시장 감을 익히고 있다.
현재 틱띠기도 해보고, 차트분석도 해보고 있는데
어느정도 감이 생기면 좀 더 자세히 다룰 듯?
쨌든, 그래서 오늘은 가상화폐(코인) 투자에 대해
글을 써볼거고 아마 시리즈물처럼 몇 개 쓸 듯?
오늘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고
가상화폐 용어, 거래소, 전망 등을 간단히 보자.
코인 용어 정리
일단 코인판에서 쓰이는 용어부터 볼건데
음봉, 양봉, 가즈아 등 누구나 아는 단어는 제외하고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 못 알아들을 은어 위주로 모아봄.
[ 가상화폐/비트코인 관련 용어 ]
① 대장(머장)
: 말 그대로 코인들의 대장인 비트코인을 의미함
② 메이저
: 나름 유명하고 근본있는 코인들, 주식으로 치면 우량주
대표적으로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이 있겠다.
③ 알트코인
: 원래는 비트코인 이후 출시 된 코인들을 의미했으나
요새는 메이저 코인 취급 못 받는 코인들을 알트라 함.
나름 근본 알트부터 개잡주 스캠알트까지 종류가 다양.
④ 아슨스리
: 에이다(ADA),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스텔라루멘(XLM), 리플(XRP)을 합쳐서 부르는 말
⑤ 돔-황-챠
: 주식판에서 자주 쓰이던 말인 ‘도망챠’를 변용한 것
주로 하락장일 때 자주 나오고, 패닉셀 유도 1등공신
⑥ 라할살
: 라고 할 때 살걸의 앞글자만 따서 만든 줄임말로
코인이 떡상에 떡상을 거듭 할 때 아쉬워하며 쓰는 말
⑦ 투더문, 투더마스
: 주가가 차트 상에서 천장 뚫고 가는 것처럼 오를 때,
달나라 혹은 화성까지 가자며 외치는 말이라 보면 된다.
뭐 가즈아랑 비슷한 말이고 화성인 이유는 머스크 때문에.
⑧ 버거, 스시, 김치
: 버거 미국인, 스시 일본인, 김치 한국인을 의미하는데
각 나라별 대표 음식을 가지고 와서 별명을 붙인거임.
⑨ 김치프리미엄
: 코인 열풍으로 국내 거래소의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경우 이를 김프가 꼈다라고 봄.
⑩ 보따리
: 위의 김프를 활용한 재정거래로, 해외에서 싸게 사서
국내 거래소로 옮긴 뒤에 바로 판매하여 차익을 챙기는 것
⑪ 수면매매법
: 코인은 보통 변동성이 주식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어지간히 평단이 낮지 않거나, 확신이 없는 이상은
자기 전에 정리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편인데
그냥 거래 해놓고 바로 자는 매매법을 의미한다.
잘 되면 아침에 기분 개좋은데 뚝배기 깨지면 답 없음.
이 외에도 더 있을 것 같으나
일단 자주 보이는 애들 위주로 들고옴.
혹시 추가로 궁금한 은어/용어들 있으면
댓글 달아주면 아는 선에서 다 설명해주겠음 ㅅㄱ
가상화폐 거래소
다음은 가상화폐/비트코인 매매를 주관하는 거래소,
주식처럼 마음에 드는 거래소를 선택해서 쓰면 됨.
국내에는 업빗, 빗썸을 주로 쓰는데 코인원도 있긴함.
그리고 해외에는 바이낸스, 후오비 등 매우 많이 존재함.
나는 업빗, 빗썸 쓰고 해외는 바이낸스 쓰는데
솔직히 뭐 어디서든 큰 차이 없는데 가끔 이벤트나
코인 상장 때문에 해외거래소는 다 터놓는게 좋다.
국내꺼는 님들도 걍 보기 좋고 편한거 쓰구요,
해외는 이벤트랑 혜택 좋은 곳 쓰면 될 듯?
근데 해외거래소 거래하려면 국내에서 사서
해외 지갑으로 출금하면 되는데 김프 때문에
최소 10% 이상 수익 낸다는 자신 있을 때만 하셈.
뭐, 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 넣어야 되면
김치 프리미엄은 감수하고 진행하면 되고…
김프 피해서 해외 거래소에서
바로 결제하는 방법은 제일 밑에
이엔티님 유튜브 영상 참고하면 됨 ㅎㅎ.
( 단, 1회당/1년당 한도가 정해져 있긴 함 )
비트코인 전망
마지막으로 비트코인/가상화폐 전망인데
뭐 일단 나도 전문가라고 하기엔 아직 경험이 적어
뉴스나 커뮤니티, 주변인들을 통해 대충 살펴보았음.
[ 긍정 ]
“아직까지는 괜찮고, 상승여력 있음”
“비트코인 긍정적으로보면 1억까지도 가능”
“단, 중간에 파동 크게 오면서 조정장도 있을 것”
“김치코인, 잡코인 타지말고 메이저코인 담을 것”
“비트코인 1억, 리플 4,000원 충분히 갈 것 같다” 등
[ 부정 ]
“미국이 좌시하고 있지 않을 것, 조만간 패러 감”
“옐런이나 파월이 한 마디하면 바로 나락감 ㅅㄱ”
“코인은 도박이다, 안전자산?인 주식을 하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에 대해 여러 의견들을 종합했는데
비율로 보면 긍정 70~80%, 부정 30~20% 수준임.
뭐, 아직까진 비트코인에 대한 장밋빛 미래가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조심스럽게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개미들이나 기관들이 이런 전망을 모를리도 없고,
코인이라는게 사람들 심리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 포모가 와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사람은
정말 잃어도 괜찮은 금액부터 코인 투자를 시작해보자.
그리고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감이 생기면
좀 더 시드를 늘려서 운용해보도록 하는 걸 추천.
처음부터 풀매수했다가 제발 뚝배기 깨지지 말기를…
쨌든, 나도 코인 전망은 앞으로도 좋으나
큰 조정이 올거라 생각하기에 현금은 항상 보유 중,
뭐 욕심 안 내면 먹을 자리는 충분하니 냉정을 유지하자.
이상으로 아주 기초적인 내용 위주로
가상화폐(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음.
물론, 이건 아주 기초적인 내용 뿐이라
앞으로 써주는 내용들을 잘 살펴보고
공부하면서 투자를 시작해보길 바란다.
나도, 이곳저곳에 물어도 보고
직접 거래도 해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면서
열심히 코인 거래에 대해서 공부 중인 상황임.
쨌든, 다음 편을 언제 쓸진 모르겠으나
다음 포스팅에선 좀 더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