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 원인(바이낸스와 FTX 거래소)
안녕하세요 자고 일어나 보니 어제보다 가격이 더 빠졌더라구요?
어제 비트코인 하락원인을 설명하긴 했지만 오늘은 좀더 정리해서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하락 사건의 전말
1. FTX거래소의 발행 코인인 FTT토큰 가격의 폭락
2.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큰 코인거래소 양두 산맥이 바이낸스거래소(1위)와 FTX거래소(2위) 입니다.
FTX거래소의 대표인 샘 뱅크먼(속칭: 뽀글이)은 정치 로비를 잘하기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바이든 선거당시 선거자금을 두번째로 많이 지원함)
근데 이 샘뱅크먼이 바이낸스에 불리한 법안에 대해서 로비를 했다는게 바이낸스의거래소 대표인 칭펑자오의 귀에 들어간 것입니다.
화가 난 칭펑자오는 보유하고 있는 대량의 FTT토큰을 시장에 던지면서 FTT토큰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나왔습니다.
2. 알라메다 리서치의 자산이 부실하다는 사실이 알려짐.
FTX거래소의 대표인 샘 뱅크먼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투자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 자산의 1/4이
FTT토큰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세간에 밝혀졌습니다.
근데 FTT토큰이 급락하면서 알라메다 리서치가 망할수 있다는 공포심이 시장에 확산된 것입니다.
3. FTX거래소의 뱅크런 사태 발생
알라메다 리서치가 망하면 FTX거래소 또한 망할 수도 있다는 공포로 인해서
FTX거래소의 대량의 인출 요청이 쇠도를 했고 이는 출금 지연이라는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얼마전에 발생한 루나 테라 사태는 FTX거래소의 뱅크런을 부추기는 역할을 했습니다.
4. 비트코인 가격하락
뱅크런으로 인해서 세계 시총2위의 거래소가 망할수도 있다는 공포감으로
코인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 붙었고 이는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급락에 대한 나의 생각
만에 하나 FTX거래소가 망하게 되면 코인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을 불어올 것은 명확합니다.
근데 비트코인의 본질가치에 문제가 발생했나요?
아닙니다. 10년이라는 넘는 세월동안 비트코인의 본질은 변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속해있는 시장의 환경이 바뀌면서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격변동이 있어 왔을 뿐입니다.
7.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겁이 나겠지만 우리는 길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강달러 현상이 주변 자산가격의 하락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아래 보이는 그래프와 같이 시중에 풀릴 달러로 인해서 달러의 가치는 다시 낮아질 것입니다.
이는 다시 주변 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이루어지겠죠.
지금은 달러의 가치가 끝없이 오를것 같지만…
지난 세월을 돌아보거나 앞으로 고령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서 들어갈 비용을 생각해보면
시중에 돈은 계속 풀릴수 밖에 없을 것이고 반대로 자산의 가격 상승은 불가결한 일이 될것입니다.
풀린 돈은 어디론가 가야하니깐요.
당장 필요한 돈, 앞으로의 계획에 필요한 목돈, 비상금이 아니라면
현금 대신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게 인플레이션으로 부터 가격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금이 생길때마다 테슬라,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아마 각자가 생각하기에 본인이 확신하는 자산이 있을텐데 혹시 없다면
아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있으니
이번 급락장에 알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