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돈의 종류, 투자개념으로 ‘비트코인’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세계 각국의 정부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정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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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BBC NEWS 코리아 ‘비트코인 1분 가이드 : 암호화폐는 어떻게 사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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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흔히 암호화폐라고 부르지만, 가상화폐 또는 디지털화폐라고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상의 돈이라는 것이며, 온라인상의 현금이라고도 말합니다. 비트코인으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드물며 사용자체를 금지한 국가도 있습니다. 또한, 실물 형태의 비트코인은 실제로 사용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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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전자지갑을 통해 비트코인을 타인에게 보내거나 또 받을 수 있는데, 모든 거래내역은 ‘블록체인’이라 불리는 곳에 기록됩니다. 데이터를 나눠 담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블록체인’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가 암호화된 ‘블록’ 정보를 나눠 갖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은행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고 실제 코인 소유 여부도 확인할 수 있으며 또 화폐복제나 이중거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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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흔히 ‘채굴(mining)’한다고 말합니다. 은행을 통해 정부가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금을 캐듯 컴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선 컴퓨터가 필수입니다.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상당히 어려운 연산문제를 풀게 되는데, 문제를 풀면 매매를 기록하는 ‘블록’이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 제공자에게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개인이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슈퍼 컴퓨터를 마련하거나, 대규모 컴퓨터를 갖추고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을 ‘채굴장’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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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화폐 외에도 금이나 다이아몬드 등 금전가치가 있는 물건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물건과 서비스, 심지어 현금으로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일부는 비트코인의 매력으로 정부와 은행 등 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것을 꼽기도 합니다. 또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비록 모든 거래내용이 기록되지만, 본인이 승인하지 않는 이상 ‘계좌번호’의 소유주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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