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금과 은)
사실 굉장히 오랜만에 네이버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긴 공백기를 보내게 된 이유를 짤막하게 나마 남겨봅니다. 회사 입사 이후 7년 동안 이어오던 일과 다르게 전혀 다른 업무를 맡게 되면서 한동안 몰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에 대외적으로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으로 불리던 루나 사건 이후 ‘FTX거래소’ 가 파산을 신청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FTX거래소’ 의 파산 신청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이유는 FTX 거래소의 파급력입니다.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많은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3위의 거래소로 알려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거래소들은 서둘러 자기자본비율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사건을 계기로 암호화페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더욱더 공고히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암호화폐의 대명사는 비트코인입니다. 시총 기준으로 가장 높은 암호화폐 자산이며, 가장 높은 신뢰를 쌓아나아가고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교해보자면 입니다.
어떤 재화의 가치는 실질가치와 사용가치로 구성된다고 가정한다면 입니다.
입니다. 이 말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입니다. 비트코인도 이론상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지만 실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더리움과는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이더리움은 솔리디티라는 언어를 사용해서 누구나 블록체인에 컨트랙트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성격에 따라 토큰이 되거나, NFT, dapp이 됩니다.
이러한 점이 이더리움을 통해 Web2.0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dapp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거래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이더리움의 속도문제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한 dapp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