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업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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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에서 구메이저 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골드 BTG 가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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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부로 바이낸스는 BTG를 포함한 DNT, NBS, TCT 코인들을 상장폐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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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바이낸스에서 올라온 비트코인골드에 대한 상장폐지 공지사항을 번역기를 돌려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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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바이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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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 시간 기준 2022년 10월 24일 09시에 비트코인골드에 대한 바이낸스 내 모든 거래는 중지 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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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간부로는 이미 중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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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출은 2023년 01월 25일까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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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 남아있는 비트코인골드는 더이상 바이낸스에 남겨두는 의미가 없으므로 다른 거래소로 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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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래소도 아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골드가 상장폐지 되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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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Xan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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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공시 포털인 Xangle에서 비트코인골드를 검색해보면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지 상장 거래소에 바이낸스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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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골드가 거래되는 대표적인 거래소는 한국의 업비트가 30.7%이고 나머지는 바이낸스가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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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에서 USDT로 거래되는 거래량이 26.1%, BUSD로 거래되는 거래량이 25.8%, BTC로 거래되는 거래량이 6.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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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치면 58.1%의 거래가 바이낸스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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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바이낸스를 합치면 88.8%의 거래량이 되는만큼 비트코인골드는 업비트와 바이낸스의 거래량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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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메이저 코인의 이름값에 비해서는 편중현상이 상당히 심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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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CoinGec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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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게코에서는 비트코인골드에 대한 거래소에서 바이낸스가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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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거래소 중 압도적이 물량이 업비트를 통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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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인 빗썸과는 10배가 넘게 거래량 차이가 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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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해보건데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된 여파로 잔여물량이 처분되는 과정에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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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이 공포에 던지는 매도물량의 비중이 높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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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보다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은 떨어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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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투자자 워렌버핏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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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그것은 주식시장에 대한 조언이지 코인시장에 대한 조언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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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의 물량이 거래되던 바이낸스의 상장폐지로 인해 비트코인골드는 업비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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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골드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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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골드라는 코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개인적인 의견을 섣부르게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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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의 앞날은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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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상식적으로 판단해볼때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던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신뢰를 이미 잃었고 다시 바이낸스에 재상장될 확률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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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코인시장에는 다른 대안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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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측면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라는 막강한 대안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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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이미 존재하는 수많은 알트코인들과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 코인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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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상장폐지의 궤도에 올라타 있는 코인에 대해서 투자를 해야하는지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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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얼마 가지고 있지 않은 비트코인골드의 업비트 물량을 모두 정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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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Xang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