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스파크토큰 에어드랍소식과 함께 리플
때 늦은 스파크토큰 에어드랍
7시간전 바이낸스US 트위터 계정을 플레어네트워크가 리트윗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용은 단순하다. 플레어네트워크가 스파크토큰의 에어드랍을 올 가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에어드랍 방식은 단순하다.
늘 그랬듯 거래소 지갑에 리플XRP를 들고 있으면 스냅샷을 통해 스파크토큰을 발행한다고 한다.
사실 이 소식은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한국의 경우 업비트를 떠올려 보면 작년 11월쯤 이미 나왔던 소식이기 때문이다.
다만 인상적인 부분은 바이낸스US에서 이 소식이 나왔다는 것이다.
기대감 상승
바이낸스는 리플 XRP의 소송 소식이 나오면서 리플 XRP의 거래를 중지시킨 바 있다.
실제로 상당 수의 미국을 주로 하는 거래소의 경우 리플 XRP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다.
하지만 바이낸스의 경우 이번 공지를 통해 리플 XRP이 다시 바이낸스에 상장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런 기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
단순히 리플 XRP를 바이낸스에서 가지고 있다면 스탭샷을 찍어서 스파크토큰을 주겠다는 내용만 적혀있다.
또한 이번 스파크토큰의 에어드랍이 일어난다고해서 스파크토큰을 바이낸스에서 거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아주 큰 문제
바이낸스US는 정확히 2021년 1월 13일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리플 XRP의 거래를 중지시키고 상장폐지 시켰다.
다만 바이낸스US에 여전히 예치하는 것은 허락했기 때문에 소송에 대한 문제만 해결되면 재상장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은 늘 있어왔다.
올 한 해 리플과 SEC의 소송을 지켜봐서 알겠지만 여전히 뭔가 큰 흐름이 만들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리플에 전반적으로 유리하게 흘러가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 역시 추측일 뿐이다.
사실 이번 소송에서 정확한 답이 나오지는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XRP가 증권으로 분류된다면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신고되지 않은 증권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아주 큰 문제다.
늘 그러하듯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대부분이 그러했든 일정이 뒤로 미뤄지는 경향이 있다.
플레어네트워크 또한 마찬가지다.
7월 말이면 늦어도 플레어네트워크가 우리 눈 앞에 펼쳐지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설상가상 5월부터 이어진 하락은 많은 이들을 블록체인과 코인마켓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최근 리플 XRP가 다시 1달러선에서 재상승을 도모하고 있지만 소송문제 해결 없이는 투더문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월의 펌프XRP 이벤트 당시에도 상승폭은 미미했다.
다만 1,200원선을 돌파할 경우 1,600원과 2,000원 선에서 각각 숨고르기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4월 14일 2,495원까지 올랐던 리플 XRP의 저력이 이번 저항선을 어떻게 뚫고갈지 지켜보기 바란다.
가을장을 생각한다.
오후들어 전체적으로 코인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필자는 현재의 상승이 전체적인 상승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상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엄청난 폭으로 급등한 것도 아니고,
이더리움의 거래대금이 상반기를 하드캐리하긴 했지만 거래대금이 여전히 충분하지는 않다.
결국 믿을 것은 비트코인 뿐이다.
결국 비트코인이 역프리미엄 상태에서 꾸준히 상승해주고,
11월 탭루트 업그레이드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것을 기대한다.
물론 업그레이드 전에 기대감을 안고 가격이 올라줄 것이다.
이런 면에서 봤을 때 규제 이슈만 아니면 하반기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