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FTX거래소 토큰 FTT코인 전량매도 여파

​바이낸스 FTX거래소 토큰 FTT코인 전량매도 여파

주말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이슈가 있었죠.

코인데스크에 올라온 한 기사때문인데요.

샘 뱅크먼(FTX CEO)가 설립한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가 이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알라메다와 ftx가 지나치게 밀접한

이해관계에 있으며, FTX거래소가 위기를 맞으면

FTT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알라메다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실제로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알라메다의

전체 자산인 146억 달러 중에서 36억 달러 이상이

ftt로 이뤄져있었습니다.

이에 세계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이 트위터를 통해

“5억달러치의 잔여 FTT를 모두 매각하겠다”

밝힌 후 여러 매체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알라메다의 리서치 FTT수량과 대출규모에 대한

의문에 대해 알라메다와 샘뱅크먼은 설명대신

충분한 자금이 있고, 누락된 부분이 있다고만

얘기한 상황이기에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마치 루나사태와 비슷하게 흘러갔기 때문이죠.

그리고 알라메다는 “바이낸스가 FTT를 청산하면

22불에 전량을 매수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

ftt가 22불보다 떨어지면 거래소가 파산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와 FTX 거래소는 현,선물거래량 1,2위를

다투는만큼 처음에는 FUD인듯 보였으나

창펑의 트윗 이후에 바이낸스로

2300만 개의 FTT토큰이 입금되었습니다.

창펑은 시장상황 및 유동성 제한으로 인해

완료까지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했지만,

ftt코인은 이미 15% 이상 폭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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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하루동안 알라메다가 FTX로

2.57억달러의 스테이블코인을 입금했습니다.

가격방어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바이낸스 등 고래들이 FTT코인을 매도하면

가격은 더 폭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룩온체인에서는 알라메다리서치, FTX가

FTT 덤핑을 방어할 수 있는 금액은

3억 달러 정도이며, 이정도 USDC로는 바이낸스의

매도중 60%도 받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FTX 거래소 CEO는 유동자산이 100억 달러

이상 있으며, 당장 오늘도 수십억 달러의

입출금에 대해 처리했다며 근거없는 내용에 대해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덧붙여 지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재무감사와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도 했는데요.

FTX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지만

지난 루나사태를 보면 하루아침에 뱅크런도

이상할 일이 없는 것이 코인시장이기에

FTX거래소에 자금이 있는 많은 투자자들도

불안함을 느껴 자본을 옮기는 상황인 듯 합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FTX에서 발행하는

솔라나코인과 구글의 파트너십 호재로

SOL 계열 코인들의 시세가 펌핑됐는데,

이와 같은 악재로 빠르게 떨어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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