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래퍼 정상수 (도지코인, 시바코인)

밈코인 래퍼 정상수 (도지코인, 시바코인)

 

밈 코인에 대한 생각 정리

투자 아이디어 보다는

이렇게도 사고할 수 있구나

하고 즐겁게 보고 넘어 가시면 될듯

최근 M-Z 힙합을 좋아하고

SNS를 자주 쓰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밈 – 유행은

래퍼 “정상수” 씨다

다소 과격한 성격 + 과격한 술주정

(테이저건으로 유명)

으로 비호감에 오를 뻔 했으나

막상 팬들과 소통하고

라이브를 할 땐 세상 순수하고

누구보다 예의바른 사람인 것을 알고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기 시작

라이브 방송의 클립을 따서

유튜브, SNS 등에 올리며

해당 방송 및 정상수씨의 말투

이젠 사람 자체가 이슈가 되어버림

특이한 것은

본래 본인은

단순 소통을 위해 시작한 것이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주는 것

초기엔 편집자도 없고

그냥 방송만 했는데

이게 재미있으니까, 사람들이 직접 영상을 만들고

홍보를 하기 시작한 것

밈의 본질은 “재미”

결국 인터넷 밈의 본질은 “재미”다

재미 있으면

자신의 노동력, 시간이 들어가도

컨텐츠를 생산하고

자기들끼리 바이럴 하고

낄낄 대면서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이번에 정상수씨는 딩고 킬링벌스에 출연

하루만에 200만 조회수를 찍으며

웬만한 기성 가수를 이겼다

이것이 “밈” 이다

그리고 우린 이미 이런 현상을

수도 없이 겪었다

래퍼 염따 역시

라이브 방송 & 밈을통해 뜬 케이스

연예인 비의 깡 역시

이렇게 밈 화 되서 뜬 것

결국 인터넷 밈은 재미 있으면 되는 것이고

사회가 가치 없다고 해도

재미있으면,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주된 담론이 되는 것

밈 코인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가치 없는 코인이

어떻게 저 가격, 저 시총이냐

이렇게 따질 것이 아니라

이젠 세상이 변한다는 것

재미를 찾는 M-Z 세대들에게

밈은 하나의 문화이고

그 문화를 즐기기 위해

코인을 사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는 것

이미 우린 밈 과 커뮤니티에 익숙하다

과거 했던 유희왕 카드는

여전히 견고한 커뮤니티가 있고

우리가 보기엔 이해가 안갈지라도

이들은 여전히 웃돈을 주고 카드를 산다

왜?

자신들의 커뮤니티에선 그게 가치가 있으니까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재미가 있고

그 커뮤니티에 속해 있으니까

유희왕 카드는 주류 담론이 아니지만

신발은 다르다

해외의 경우 이미 조던을 비롯

한정판 신발 커뮤니티가 있었지만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그 정돈 아니었다

라디오 스타, 무한도전에서

데프콘씨가 신발 얘기를 할 때만 해도

그들의 리그였으니까

 M-Z 세대의 의식 변화, 밈코인

 

힙합 문화 + 한정판 신발에 대한 투자 수요

등 여러가지 요인이 붙으면서

신발은 현재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신발을 비싸게 사는 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을지 언정

그걸 뭐라고 하진 아니한다

개인의 자유니까

밈코인 관점

 

같은 관점으로 밈코인을 바라보면?

물론 대박을 꿈꾸고

투기 수요도 있지만

이들에게 어떻게 보면 밈 코인은 그냥 문화다

TO THE MOON~

HODL~ 을 외치면서

자기들끼리 깔깔대고 놀 수 있는

그 와중에 코인 가격도 올랐겠다

커뮤니티 형성해서

기여자한테 코인 몇개 뿌리면서 보상하고

자체적으로 유지되는 커뮤니티

사람을 모으면 돈이 되니까

당연히 이런 커뮤니티엔

기업들의 광고를 비롯 다양한 수요가 생김

그렇게 되면서 초기엔 장난이었지만

가치를 찾아가는 것

혹은 그게 없더라도, 그냥 자생적으로

저 코인가지고 노는 것

마치 유희왕, NBA 카드, 야구 카드

수집하듯이

원래는 소수의 SNS 유저만 알던

정상수씨가 딩고 라이브에 출연하고

떡상하는 것을 보면서 느꼈다

중요한 것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냐 없냐

(랩을 잘하냐 뭐 이런거.

아 전 성상수씨 랩을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재미있냐 없냐

커뮤니티가 형성되느냐 마느냐 하는 것

물론 그것과 별개로

저 시총이 말이 되는 것인지

버블이어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지

이건 별개의 문제다

주된 요는

“밈 코인은 다 쓰레기다” 는 아니라는 것

M-Z 세대의 의식 변화 그리고 문화 변화의

산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한정판 신발이 주류 담론으로 올라온 것 처럼

저 가치를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나름대로의 BM이 형성되고

주류 담론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심지어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라는

세계 1위 부자이자

천재 공돌이가 주된 담론을 이끌어 가는 코인

강력한 구심점이 있음

내가 보기엔

지금 정상수씨로 밈코인을 만들어도 팔릴텐데

세계 1위 부호의

샤라웃 – shout out (리스펙!)

을 받는 코인이니까

그 동안 일론 머스크와

그 추종자들의 커뮤니티를

내가 너무 저평가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도지코인 사 본적도 없고, 살 생각도 못함)

 

밈코인, 도지코인, 플로키 코인

플로키 코인 floki

시바이누 역시

이러한 담론으로 봐야할 것 같다

그냥 문화인 것

시바이누 역시 나름의 홀더들

커뮤니티가 있고

사람은 모으면 분명 돈이 됨

따라서 이런 밈 코인들은

정확한 가치 평가를 하고

오른다 만다 보다는

그냥 즐기는 느낌으로 봐야할 듯

물론 즐기는데 시총 30조는 과하지만

역시 즐기는자는 못이기는 것인가

하고 넘어가면 될 듯


세상엔 이미 많은 커뮤니티가 있다

누구는 야구를

누구는 축구를

누구는 댄스를

누구는 힙합을

각자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이들이 있는 준거 집단과 커뮤니티는 다르다

이 커뮤니티, 팬덤이 커지면

알아서 BM은 생긴다

밈 코인 역시 같은 맥락으로 봐야할 듯

앞으론 밈 코인에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

개인적으로 17년의 잔재물들

비트코인캐시를 비롯한 찌꺼기들에 비해

이런 밈코인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

바이낸스 거래소 수수료 20% 할인 가입 바로가기

 

앞으로 밈 코인을 투자할 때의 생각은

1. 강력한 구심점이 있는가

(일론 머스크, 정상수 씨 같은 인플루언서가 있나)

2. 커뮤니티의 파워 및 재미

이 둘로 평가할 것 같다

그리고 이건 투자의 영역보단

즐기는 자의 영역이라고 생각

Leave a Comment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