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가격폭등 상승 원인

리플(XRP)폭등

리플(XRP)이 드디어 일을 냈다. 4월 1일에 만우절 농담으로 리플이 SEC와 소송에 합의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물론 농담이었다. 그렇지만 상승흐름은 계속해서 나와주고있다. 급기야 900원대에 왔다.

물론 리플(XRP)만 이런 상승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전일대비 10%이상 급등한 리플이지만 코인마켓에서 10%는 상승이라 말하기도 애매하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닌 이상 50%정도는 나와줘야 급등이라는 네임을 붙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장이 뜨겁다.

강제펌핑도 못해본 수치

리플(XRP)의 상승은 2월 1일에 있었던 펌프 XRP 때도 못 가본 수치다.

게다가 SEC와 계속해서 소송중인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더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리스크 속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다.

리플(XRP)의 이번 상승에는 소송과 크게 관련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SEC에서 이번 소송관련 리플이 제출한 문건과 관련해 비공개 요청을 수용했다는 기사가 뜨긴

했지만 그 정도 뉴스로 가격이 이렇게 상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번 상승의 요인은 오히려 전체적인 알트상승장에서 찾는 편이 합리적이다.

리플(XRP)은 2월과 3월 상승장에서도 사실상 소외되어왔다. SEC와의 소송은 물론,

수시로 나오는 물량 때문에 리플(XRP)을 리또속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물량이 억 단위다. 그럼에도 그간 눌려있던 가격상승압력이 전체적인 알트상승장을 맞아 4월 폭등으로 실현된 것으로 본다.

다만 리플(XRP)의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하방압력에 직면해야 할 것이다. SEC뉴스는 물론 기본적으로 리플(XRP)에 대한 불신이 높기 때문이다.

리플(XRP)의 향후 흐름은 SEC와 무관하게 주요 거래소에 리플(XRP)이 재상장 되느냐에 달렸다.

리플 커뮤니티에서 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고,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이 와중에 가격상승까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들어가게 되면 시총순위 변동까지도 노려볼반 하다.

리플(XRP)의 시총은 6위의 카르다노와 6조정도 차이가 나며, 5위 폴카닷과는 9조의 차이가 난다.

큰 갭이지만 리플(XRP)의 물량이 워낙 많이서 가격 변동성만 크게 일어나면 순위 체인지가 가능하다.

리플(XRP)의 가격 변동성은 하락은 꾸준하지만 상승은 워낙 찰나에 일어나기 때문에 늘 지루하게 주시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