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7일간 이상폭등 리플상승의 이유
안녕하세요. 코인서퍼입니다.
9월 22일에 FOMC는 3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였는데요.
전세계적인 물가상승률이 꺾이지를 않고 미국이 적극적금리인상(긴축정책)을 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일주일간 암호화폐 리플(XRP)의 가격은 오히려 급등중인데요.
리플 가격은 일주일전에 0.3212달러에서 한때 0.5498달러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요. 7일간 71.16%나 상승한 모습입니다.
최근 다른 코인들이 모두 하락분위기인데 비해 오히려 리플가격이 폭등중인 가장 큰 이유로는 리플사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사이에서 몇년간 벌어지고 있는 소송에서 리플사의 승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리플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고 미국 증권법의
규제를 받아야하며 리플사는 이를 위반하였다고 판단하여 리플과 여러 가상화폐 발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여 왔는데요.
해외매체인 지크립토에 의하면 리플사는 이미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과정에서 몇차례의 중간단계의 승리를 거두어 왔습니다.
만약 법원이 최종적으로 리플사의 손을 들어주게 될 경우 리플 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들의 가격상승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미 2021년 11월에는 다른 암호화폐인 해시렛츠(Hashlets)라는 코인에 대해서 증권성 여부를
두고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배심원단은 SEC측이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주장을 하는것에
대해 반대하는 평결을 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SEC이 이 코인이 증권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증명하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이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자신이 원고인 리플상대 재판에서 원고측의 반박보고서의 기일연장을 요청했으나 리플사가 거절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리플의 투자자들이 ‘법정조언자’ 자격으로 재판과정에 참여할수 있게 하였는데요. 이 또한 리플에게 유리한 법원의 판단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당시 리플의 최고경영자인 갈링하우스는 2022년중으로 리플에 유리한 결론이 날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옵션시장에서는 2022년 말 리플가격이 상승할것이라고 예상하는 ‘콜옵션’ 매입물량이 계속 증가 해온 상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많은 펀드매니저들은 12월 30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행사가격으로 50센트인 리플 콜옵션을 매집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2022년 12월 30일 이전에 리플 가격이 50셍트가 넘게되면 이득을 보는 투자상품으로 오늘 기준으로는 이미 돌파 한 상태입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그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거의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모두 증권이라 라는 논리로 규제를 하여 왔는데요.
만약 이 논리가 부정되게 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에는 큰 호재라 여겨집니다.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것이니까요.
여러가지 정황상 리플사에 유리한 판결이 올해 안에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이러한 투자자심리가 최근 리플의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는것으로 생각되고요.
오늘은 최근 리플의 급등소식과 이유를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 리플의 가격을 더욱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코인퍼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