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폭등 전망 게임스탑과 도지코인 투자

리플 폭등 전망 게임스탑과 도지코인 투자

공매도와의 전쟁, 게임스탑 사태 총정리

주식 시장에서 시작해 암호화폐 시장으로까지 영향이 번져서 도지코인이 장중 한 때 10배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스톱에서 도지코인으로?.. 하루 사이 800% 폭등

세계적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월스트리트벳츠라는 서브레딧에서 시작된 사건인데요. 개미들이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뜻을 모은 곳입니다.

wallstreetbets(월스트리트베츠) 레딧(reddit)

다음 타겟으로 리플을 지목하고 있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GME 사태에 대해서는 정리 잘 해 둔 곳이 많이 있으니까, 구글 검색해 보시면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어요.

우리가 궁금한 건 앞으로 리플이 어떻게 될 것이며, 어떤 투자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냐는거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제 투자원칙 상 리플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5% 이하로 유지한다였는데,

일단 코인에서 얻은 수익금의 90%를 넣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25%정도 되겠네요.

전 저항선을 뚫은 후 491원에서 추가 매수해서 현재 매수 평균가 456원입니다.

비중은 계획보다 많이 늘렸는데, 이전 영상에서 말씀 드렸던 매수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리플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영상을 보고 290원대, 300대 초반에 사서 기다리고 있다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리스크를 분산시키려고 분할매도, 분할매수를 하다보니, 매수평균가가 많이 높아졌네요.

혹시 영상을 대충 보시고, 얘도 뒤늦게 영끌했다는데 나도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저는 수익금 중에서 끌어다 투자하는 거라 “오르면 대박, 잃어도 괜찮아.”라는 느낌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원래 매수 계획이었기도 하고요. “무조건 대박 칠 거니까 절 따라오세요”가 아니라는 점을 꼭 명심해 주시고,

본인만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가격 예측은 신의 영역이라 장담하진 못 하지만, 제가 비교적 많이 오른 상태에서

비중을 늘린 이유를 한 번 말씀 드려 볼게요. 그리고 열심히 기도합시다(참고로 무교임)

“리플, 매수 그리고 유지, 2월 1일 밤 10시반(한국시간)”이라는 텔레그램 방의 멤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레딧에도 “XRP to the Moon”이라는 글이 포스팅 되었었는데, 지금은 삭제된 상황이네요.

트위터에도 pumpxrp 로 트윗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미들의 연합으로 주식 시장에서 GME, 그리고 코인 시장에서 Dodge 두 번 연속 재미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이들 참여할 걸로 예상되고 일정 정도의 상승이 기대는 됩니다. 근데 그 때와는 다른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GME는 기관의 공매도 횡포에 대한 개미들의 분노가 있었고, 일론머스크의 지원 사격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때에 비해 동기가 약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우선 리플 4시간 차트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추가 매수했던 시점인데요.

떨어지다가 다시 상승하면서 전고점 480원 뚫는 것 확인하고 영끌했습니다.

저의 전체 포트에 25% 밖에 안 되지만, 리플은 전체의 5%라는 제 원칙에 비해 5배를 더 투입했으니 저에겐 영끌이나 다름 없습니다.

리스크 있는 종목에 이렇게 배팅을 하는 스타일도 아니였고요.

늘 강조했듯이 단기 가격 상승을 ‘예측’에 의존해서 매수를 한다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떤 호재가 있어서 가격이 오를 것 같아’라서 투자한다면 예측이지만,

이번에는 실제 투자자들이 리플 가격을 올리기 위해 매수할 거라고 결집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텔레그램 멤버나 트위터에 허수가 있을 수 있고, 말로만 떠들고 안 살 수도 있고, 갑자기 철회할 수도 있는 거지만요.

실제 투자자들이 가격을 올릴 거라고 저렇게 떠드는데, 그들이 실천만 한다면 가격이 오를 건 뻔한데,

나는 가만히 보고 있을거냐? 뭐라도 대응을 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이 이번 투자 결정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이 두 번이나 재미를 봤기 때문에, 그 열기가 아직 식지 않아서, 상승 여력이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에요.

어디까지나 사람들의 심리가 그렇지 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또하나 앞선 두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시적인 열기에 그치면서 가격이 더 아래로 주저앉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게임스탑 같은 경우에는 로빈후드 매수 금지로 분노가 폭발해 전고점을 회복한 모양이고,

닷지코인 역시 고점에서는 많이 떨어졌지만, 최소한 전저점에서는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오르긴 오를 것 같은데, 어디까지 오를거냐는 거죠. 지금부터 행복한 상상과 고민 시작해 볼게요.

리플 한 시간 차트인데요. 등락이 있지만, 지지점이 계속 올라가면서 상승을 이어가는 모양새에요.

리플 1개월 차트를 보면 전 저항선이 630원, 720원, 920원, 2780원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속 상승해서 3000원까지 뚫고 올라가는 경우에 저의 평소 투자원칙 대로라면 각 저항선에서 상승분만큼 팔고,

마지막 저항선을 돌파할 때는 최초 원금만 남긴 상황이 될텐데요.

개미들의 운동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쉽게 단언하지는 못하겠는데,

만약 상승 추세가 강하다면 분할 매도 없이 920원 돌파할 때까지는 기다려 볼까 합니다.

상상하기 싫지만, 만약에 올라가다가 떨어지는 경우나,

더 떨어지는 경우에는 어제 영상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침착하게 대응하면 되겠죠.

다들 좋은 꿈 꾸시고, 결전의 시간이 내일 밤 10시반이라고 하는데,

이미 시작되고 있는 건지, 일시에 몰려들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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