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크립톡입니다.
요즘 코인이든 주식이든
계속해서 하락세를 걷고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 발언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이외에도 전쟁, 금리인상을 포함한
여러가지 악재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불안정안 시기가 찾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저녁 CPI 지수 발표 이후로는
잠시 하락하더니 지금까지는 다시 상승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네요.
이런 시기 속에서 여러 코인들이 수시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애증의 ‘리플‘ 코인에 대해서
오늘 다뤄보려 합니다.
비트코인 투자를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은 ‘리플‘이라는 코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텐데요.
한때 리플 가격은 지금 상상도 못할정도로
엄청 높았었고 ‘리또속‘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상승과 하락의 폭이 컸던 코인으로 유명했었죠.
지금은 예전에 비해 가격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리플은 지금까지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놓지 못하는 코인으로써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리플(XRP) 이란?
리플의 공식적인 가상화폐 이름은 엑스알피(XRP)이며
리플은 이를 운용하는 회사 이름이지만, 화폐도 리플이라고 통칭해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플은 발행될 수 있는 코인 양이 1.000억개로 일괄 생성 되어있으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채굴 없이 합의에 의해 운영된다고 하네요.
리플은 2004년 웹 개발자인 라이언푸거(Ryan Fugger)가 리플페이(Ripplepay)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은행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서비스로 개발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2012년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의 주도로
오픈코인(OpenCoin)이 설립되면서 암호화폐가 발행되었습니다.
리플(XRP)이 생겨난 목표와 특징
그래서 리플이라는 코인은 원래 어떤 목표를 두고 생겨난 코인인지 알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리플’은 글로벌 송금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토콜 겸 디지털 자산이며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리플 네트워크 하에
글로벌 송금 요청 시 이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플’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네요.
리플은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실시간 일괄 정산시스템과 환전, 송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리플 프로토콜의 경우 P2P로 환전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개 기관이 필요하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국제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알고리즘으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중앙집중화된 발행,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리스크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또 리플 프로토콜은 무료 오픈 소스로 개방되어 있어
누구든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리플과 비트코인의 차이
그렇다면 리플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리플과 비트코인의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서비스와 상품을 지급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정부 발행 화폐로 구매할수있고, P2P 기반 온라인 지급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한 당사자에서 다른 당사자로 직접 전송될 수 있게 해줍니다.
리플은 은행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특성상 검증인을 미리 지정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퍼블릭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처럼
다수의 검증 경쟁이 없기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풀 필요도 없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존재하는데요.
위에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리플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달러, 원화, 엔화, 유로화, 비트코인, 알트코인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통화를 교환합니다.
리플 프로토콜은 환전과 송금을 빠르게 처리해서
두 당사자 간에 거의 즉각적인 송금을
가능하게 하면서 비용도 줄이고 간편해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리플의 소식과 미래전망
리플에 대해 잘 알고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리플은 현재까지도 SEC와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격이 폭락 & 상승을 반복하고 있죠.
2020년 12월 2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등록 증권 판매‘를 혐의로 리플을 상대로 기소합니다.
SEC 기준 : 수입의 대부분이 XRP 판매, 증권법 위반, 수입 반환, 증권으로 등록도 안되어있음
리플 기준 : 애초에 모든 SEC의 규율 지킴, 증권이 아니라고 SEC에 자문을 초창기에 미리 구함, 시세 폭등 관여한 바 없음
리플은 계속해서 증권이라고 시인하지 않아 지금까지도 소송이 종료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플은 SEC와 소송 줄다리기를 하며 홀더들을 희망 고문 시키고 있는데요.
이 둘간의 소송으로 리플코인의 폭락과 폭등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소송 일정과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리플 소송 일정
앞으로 남은 소송 일정 내용에 대해서는 위와 같습니다.
일정으로만 봤을 땐
올해 안에 끝나는 일정으로 되어있는데
2023년 까지는 가야 소송이 끝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보입니다.
승, 패소 결과에 따라서 리플의 방향성은
확연하게 달라지겠지만
하루 빨리 잘 마무리되어서 리플이 예전 가격처럼
상승하는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
리플 소송 일정 내용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