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전망 소송 결과 임박

리플 시세 전망 소송 결과 임박

비트코인 차트가 예쁘게 형성됨에 따라 알트코인이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잠잠했던 리플이 하루만에 10%가량 상승했다.

작년 상승장때 2천원을 넘겼던 리플인데 500원 아래까지 가격을 떨어진 것을 보니 하락장의 무서움이 몸소 실감된다.

오히려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리플의 낮은 시세, 소송 결과가 임박함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SEC와의 소송

SEC

SE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의미하여 미 증시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감독하는 정부 기관이다. 우리나라 금융위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 SEC가 리플이 2021년 12월 21일 리플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하게 되고 이는 코인 시장 역사상 가장 큰 악재로 손꼽힌다.

 

약 2년 간 지속된 소송은 리플의 가격 상승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먼 연설 공개 관련 판결

어제의 경우 다른 알트코인들도 반등이 나왔지만 유독 리플이 크게 올랐는데 이는 ‘한먼 연설’때문이다.

이번 주말에 소송 관련 주요 증거인 ‘한먼 연설’을 공개할지에 대한 판결이 나온다고 한다.

한먼은 前 SEC 이사였는데 이 사람의 이메일과 문서가 공개되었을 때 소송이 리플 측에 유리해지기 때문에 리플은 공개 요청을

진행했으나 SEC는 한먼 연설이 변호사 비밀유지권에 해당되는 기밀 문서이므로 비공개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드 맥칼렙의 리플 매도

제드 맥칼렙은 리플랩스의 공동설립자이자 CTO이다. 그는 리플랩스 설립한지 1년 만에 스텔라 설립을

위해 퇴사했고, 그 과정에서 90억 XRP를 받게 되었다. 이는 현재가치로 추정했을 때 4조가 넘는 금액이다.

제드 맥칼랩은 매달 비슷한 수량의 리플을 시장에 던졌고 이 역시 리플의 상승에 큰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드 맥칼렙의 리플 보유 물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정도 속도라면 다음달에 가진 물량을 모두 정리할 것으로 보이며 매달 나오던 매도 물량이 전부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악재 해소의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리플 시세

리플은 최근 저점대비 약 20% 반등했다. 리플은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대비 크게 하락하지 않았으며 비트 4천만원 근처였던 시절 가격으로 돌아온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리플은 재단의 매도 물량, 소송 문제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코인이었다. 제드의 남은 2.5억개의

물량이 매도된다면 악재가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문제는 재단의 매도 물량이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리플은 한 번 시세를 받을 때 크게 오르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관련 호재나 이슈가

나왔을 때 단기적으로 상승 무빙을 먹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나아보인다. 리플 소송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엄청난 변동성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필자도 미리 포지션을 잡기 보다는 결과를 보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임할 것이다.

리플이 소송에서 패소하게 된다면 더 이상 미국 코인 거래소에서 거래가 불가능해지며 바낸 상폐는 곧 코인의 몰락을 의미한다.

 

리플의 패소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소송 결과가 나왔을 때 선물거래소에서 숏 포지션을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알트코인은 하락대비 반등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원래 코인을 홀딩하고 있던 투자자라면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매도하자니 크게 오르진 않았고 시장에는 악재가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홀딩하기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코인을 매매하고 있다면 상승장보다 하락장에 대한 대처가 더 중요하며 이것을 경험이자 성장의 계기로써 여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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