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일정

안녕하세요

이슈를 알려드리는 요시입니다 🙂

오늘은 리플 코인의 소송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비트코인과 함께 가장 이슈를 몰고 다니는

암호화폐 리플은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 자금송금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로 2013년에 개발되었습니다.

리플코인이라고도 하며 화폐단위는 XRP입니다

​

현재 전 세계 은행은 스위트프라고 하는

은행간 송금망을 통하여 송금업무를 해왔는데

이는 수수료도 비쌀 뿐더러 며칠이 소요되지만

리플을 통해 송금하게 되면

거래비용은 절감되고 약 4초만에 송금완료가 되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

2020년 12월 22일,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리플(XRP)을 증권으로 분류하여

리플을 SEC에 등록하지 않은 채 거래를 한 것을 두고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를 비롯한 리플공동창업자 등을

투자자 보호법 위반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리플의 발행사인 리플랩스는

리플이 증권이 아닌 통화수단이라고

주장하며 법정공방을 펼쳤고,

2021년 2월22일 첫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리플랩스는 이더리움(블록체인 플랫폼이자 통화수단)은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았는데

왜 리플은 증권으로 분류되느냐는 입장입니다.

투자자들 역시 리플랩스의 논리가 정당하고

2021. 1. 29일 해당논리를 담은 소송관련 답변서를

SEC에 제출한 이후 리플의 가격이 오르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 4. 20일에는 리플을 보유중인 로펌 디튼의

파트너 변호사가 소송참여를 위한 문건제출을 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게 됩니다.

​

2021. 4. 30 디스커버리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이는 소송 당사자들이 재판에서 제시할 증거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교환하는 공식 절차입니다.

​

상호간 견해취지서 및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반박에

대한 리플랩스 측의 답변서 등을 법원에 제출하는

과정이 6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

5월17일에 법원의 공식 답변 발표가 있으며

8월16일에 양측 당사자들의 디스커버리(증거사전교환)가 종료됩니다.

​

리플랩스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4월29일 CNBC 스쿼크 박스 아시아에 출연해

미국은 리플이 통화가 아닌 증권이라고 말하는 유일한

국가라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

또한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갈링하우스가

‘소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고객 20곳을 확보하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인터뷰 한 내용을

전하였고, 거래량이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리플은 통화로써 합법적 투자 거래가 되고 있다는

일관적인 경영진의 입장을 통해

공격적인 소송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송기간중인 12일에 새로운 SEC의 위원장으로

게리겐슬러가 취임하게 되는데

골드만삭스 임원출신에 블록체인, 가상자산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최종 소송결과이겠지만

리플은 알트코인의 대장격으로 다소간 변동폭은 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양쪽의 증거자료제출을 통해 꾸준히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매력적인 가상화폐자산이 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