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결과 시세 전망 재상장 반등 가능할까

​리플 소송 결과 시세 전망 재상장 반등 가능할까

리플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2,000 원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태인데,

이는 SEC 의 소송 취하 여부에 관심이 크게 쏠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상화폐 시장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대부분의 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이는데 리플도 마찬가지다.

8% 이상 급락했지만 되려 요 며칠은 반등에 성공하여 2,000원을 넘겨 거래되기도 했다.

거래량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이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듯 하다.

SEC 미국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의 소송이 현재도 진행중인데, 투자자들과 암호화폐 업계에서 SEC 에 대해 리플 소송을 철회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1) 리플에 대한 소송 철회 요구

2) SEC 전 위원장에 대한 조사 요구

SEC 는 현재 리플이 “증권”이고 리플랩스가 이를 불법으로 허가없이 판매하여 이득을 취했다고 보고 리플의 개발사인 리플랩스를 고발하여 소송을 진행중이다.

리플랩스는 “뭔소리야! 우리는 가상화폐일뿐이고, 증권과는 다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그냥 놔두면서

왜 우리만 가지고 지x인가?” 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SEC 입장에서는 좀 다르게 보는 듯 하다.

이는 리플이 가진 중앙집중형 구조 때문인데, 리플랩스라는 개발사가 중심에서 리플의 유통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SEC 가 특정 자산을 “증권”으로 판단하는데는 4가지 조건이 있는데 이를 “하우이 테스트”라고 부른다.

하우이 테스트

1) 투자금 유입 여부

2) 공동사업 여부

3) 투자이익 기대 여부

4) 발기인/제 3자의 노력에 따른 이익발생 여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역시 이 하우이 테스트의 1~3번까지 만족하지만,

특별히 리플은 4번이 추가적으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리플랩스의 경영진이 제 3자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이런 주체가 없다고 봤다.

이를 기반으로 SEC 가 리플을 증권이라고 보고 소송에 들어간 것이다.

중앙정부의 코인판 길들이기라고 봐야 할 것인가?

만약 미국 정부가 마음만 먹는다면 코인 시장을 마비시킬 정도의 제도를 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에 따른 후폭풍은 감안해야겠지만 달러의 패권을 위협하는 주인공이 본인의 안방에서 자라나는 것을 그대로 둘리는 없을 것이다.

제도권으로 끌여들여서 미국에 도움이 되게 만들던지,

아니면 완전히 쫒아내어 달러에 영향을 못 주게 만들던지 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 리플 XRP

리플은 결제에만 포커싱을 맞춘 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최근의 도지코인이나 각종 밈류 코인들이 나오면서 코인판이 목적 없이 돌아가는 듯 하지만 원래 코인들의 백서를 살펴보면 각자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물론 그 목적을 위해 해당 코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불분명할 수는 있지만.

아무튼 Ripple 는 이름 그대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속성을 가지고 “아주 빠른 송금” 을 모토로 내새웠다.

리플을 리플의 지갑간 전송이 최대 30초 안에 끝날 수 있는 송금 속도가 빠른 특징을 가진다.

때문에 거래소간 지갑 사이에 자산을 이동하려고 할때,

예를 들어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코인을 옮기려고 할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는 리플이나 트론 같은 전송속도가 빠른 코인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전세계에서 리플 지갑만 있으면 어떤 나라에 있는 사람에게도 외화를 빠르게 송금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실시간 외화 통화 거래를 가능하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국제 외화 거래 시스템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른 전송이 가능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여기에 리플의 전송 수수료가 1리플로 아주 저렴한 것도 리플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중 하나다.

동일한 금액을 코인으로 바꿔 전송하려할때 비트코인의 전송 수수료에 비해 리플의 수수료는 매우 매우 저렴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인 1비트코인, 5300만원어치를 송금하려할때 수수료는 0.0009비트코인이며 이는 한화로 5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즉, 0.1% 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플랫폼인 셈이다.

그 반면 리플은 금액에 상관없이 1리플이 송금수수료로 잡힌다.

아래는 1억에 가까운 송금을 하더래도 1리플만 수수료로 부과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저렴한 수수료 떄문에 리플은 주로 송금과 결제에 많이 사용된다.

일본의 SBI 가 리플에 투자한 이유도 바로 “빠른 송금과 결제” 플랫폼을 확보하려는데 있다.

당연히 이러한 편리한 특징이 활용될 수 있다면 코인의 가격도 오를 것임은 분명하다.

다만 현재의 소송 결과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

물론 리플 홀더들은 SEC 와의 소송을 취하하라고 압박하고 있고 위원장을 조사하라고

요구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그렇다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이 소송은 100% 정치적인 면이 작용하고 있다. 코인시장이 정부의 권한에 영향을 주는가?

준다면 어떤 식으로 제제해야 할까? 를 본보기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만약 리플이 소송에서 진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등도 다음 타겟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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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랩스는 이번 소송에서 진다면, 현재의 사업을 미국 외 국가로 옮겨 거래가 가능하게 하겠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당연히 지갑이나,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되겠죠. 가격은? 글쎄 예측불가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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