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일에 만들어진 리플의 본래 목적은

코인이 아닌 핀테크를 위해 나온 결제 프로토콜이에요.

리플 랩스에서 은행간 이체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코인이였죠.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 기술과 해시를 이용한

POW(Proof of Work)방식의 가상자산으로

차세대 ‘국제 은행 간 통신협정(SWIFT)’이라는 뜻에서

‘SWIFT2.0’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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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le‘ 단어의 본래 뜻은 ‘파도보다 작은 잔물결‘을 의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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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금융 기술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제 결제를 전송할 수 있어요.

저렴한 국제적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즉시 정산 체결 시스템으로 위험도가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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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 총 1000억개가 발행되었고, 이중 일정량은 리플랩스에서 관리중이며,

이중 약 400억개 정도만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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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총 47.5조 (22.02.15기준)

코인마켓캡 순위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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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여겨졌을 만큼 유망한 코인이였죠.

당시 200원대 가격이였던 리플은 단 몇달만에

4000원 후반까지 폭등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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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한창 부각되기 시작했던 2018년도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3대장에 자리하며

당시에는 암호화폐 시총 2순위가 이더리움이 아닌 리플이였을때도 있었어요.

또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리플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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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EC와의 소송으로 인해 10위권 밖으로도 밀려났다가

현재는 다시 소송에 긍정적인 시선들이 나오면서 시총 6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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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는 미국 증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미국증권위원회‘를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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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리플코인의 CEO와 공동 개발자들에게 소송을 건 사건이있었어요.

그 이유는 초기 발행당시 등록되지 않은 증권 형식으로

투자자들에게 판매를 해 많은 수익을 올렸기 때문인데요,

SEC측에서는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닌 증권인데,

등록하지 않고 판매한 점이 위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리플측에서는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라 주장하며 싸우고 있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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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송건 때문에 리플코인은 미국 가상화폐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거래정지 상태가 되며 다양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등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시세가 쉽게 오를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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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송은 대부분 단 몇달만에 끝이나기 힘들어요.

오래걸리는 경우 수년까지도 질질 끌고 가기도 하죠.

리플의 SEC소송역시 2020년 부터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상황이에요.

미국의 경우 소송의 단계로 총 4단계까지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2단계(전문가 증거 개시)에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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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단계 공식재판, 4단계는 재판이후 항소단계로

공식재판은 약 6개월정도가 소요되고 판결까지 한달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재판이 진행된다면 그 결과는

올해 8~9월 쯤으로 예상이 되고있고,

합의 시 그 이전에도 결과를 알 수도 있겠죠.

• 리플(XRP) 판매 금지와 함께 그동안의 판매수익 (약2조원)을

모두 몰수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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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에이다, 스텔라, 이오스등의 코인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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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케이스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미국증권위원회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에 나설것으로 예상이 되요.

• 이 소송건으로 발생한 금전적인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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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정지를 당한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여러 거래소에 재상장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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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시장에 묵은 악재를 해소함으로서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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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법원은 리플랩스 대표 이베일 스레드와 SEC공식 조사 통지문,

크리스 라센 리플랩스 공동 창업자의 이메일 스레드 등

비공개 문건을 공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동안 SEC가 리플랩스와의 대화 문건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법원의 결정은 SEC와 소송전에서 리플랩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리플 시세에 호재로 작용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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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SEC소송은 리플에 우세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리플 시세의 발목을 잡던 이번 소송건이 잘 마무리되어

리플의 승소로 끝이 난다면 최소 2배의상의 시세상승을 할것이라는 예상을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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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과 연관된 또다른 키워드는 CBD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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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검토,도입중에 있어요.

도입을 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간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한데

리플의 CBDC기술이 빛을 발하고 있는 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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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탄 중앙은행 왕립통화청(RMA)의 CBDC시범 사업에

리플이 참여하기로 하여 리플이 가진 CBDC 개방형 오픈소스 기술

XRP렛저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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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렛저는 8년이상 큰 이슈없이 운영된 기술로 완전한 경제 주권은 물론,

고유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책 요건에 따라 맞춤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CBDC 추진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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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리플이 디지털유로협회(DEA)에 합류를 하였는데요

DEA는 CBDC,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여러 형태의 디지털화폐에 중점을 둔 프랑크푸르트 기반 싱크탱크로

리플이 CBDC 파일럿 작업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현재 CBDC관련 기술력은 리플이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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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상황을 바탕으로 예상을 해보자면

이번 소송건만 잘 마무리 된다면 리플의 가치는 승승장구 할것이라 예상됩니다

리또속 이라는 오명을 벗는날이 곧 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