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돌파 리플 지금부터는 가격보다속도가 중요
신나는 차트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가능하면 차트나 코인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으려 하고, 가족들과의 시간에
집중하려는 편인데 4월 10일 토요일 리플(XRP)를 보면서는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다.
아침에 1,300원대였던 리플(XRP)의 가격이 몇 시간 지나서 보면 1,400원, 1,500원, 1,600원, 1,700원을
찍더니 급기야 자정을 넘어서면서 1,800원을 뚫었다. 거래대금도 2.4조원을 넘어서며 흐름이 좋다.
신고가 가능하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가 피트 브란트가 리플(XRP)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리플(XRP)가 신고가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물론 그는 여전히 리플(XRP)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실제로 차트상으로 봤을 때 특히나 오늘 하루 리플(XRP)의 흐름이 너무 좋다. 이상적인 차트를 그려주고 있다.
고가를 찍고 조정, 새로 고가를 찍고 조정을 반복중이다. 이렇게 되면 신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매력과 가격의 괴리
리플(XRP)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이 들어봤을테니 충분히 전망이 좋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다만 그간의 프로젝트 진행도와 리플(XRP)의 가격은 상당한 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2018년 엄청난 가격하락을 맛보면서 투자자들은 5천원이 100원까지 하락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리플(XRP) 커뮤니티에 가면 대부분 조롱과 비웃음이 가득했다. 그간 호재로 여겨졌던 사건들도 대부분 시덥잖게 끝났다.
가격 상승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속도
리플(XRP)에 물린 투자자들은 당시 대부분 신규투자자들이었기 때문에 하락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컸다.
때문에 3년간 계좌를 안 열어본 투자자들도 많았고, 물타기를 안 한 투자자들도 많았다.
이런 이유로 리플(XRP)이 상승할 경우 가격대별로 꾸준히 매도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2천원, 3천원, 4천원, 5천원대까지는 이런 묻지마 매도물량이 엄청나게 나올 수 있다.
때문에 상승과 조정의 텀이 길어지면 자칫 리플(XRP)이 가격상승여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리플(XRP)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상승 속도다. 매도를 고민할 때 더 치고 올라가버리면
투자자들도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으로 물량을 홀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