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대한 뇌피셜

본론에 앞서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분석은 불가능하다는게 개인적인 지론임을 밝힌다.

그럼에도 투자를 하는 사람으로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가능성을 보고도 눈감을 수 없기에 가상화폐,

그 중 리플(XRP)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고자 한다.

1. 차트분석

약 3년 간의 횡보를 마치고 2021년 3월 28일을 시작으로 급등한 모습을 보인다.

3월말부터 4월 둘째 주까지 약129.21%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오늘(4월 13일)은 일요일 하락세를 뒤집어 약 8.7%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장 큰 저항선인 $1.5239를 뚫어냈으며,

일반적으로 하락 신호로 보는 Double Top마저 이겨내고 있다.

오실레이터(추세 강도 기반 시장 과매수/과매도 표시)와 이동평균선에 근거한 추세 또한 아직은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도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리플은 SEC(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소송 관련 뉴스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소송은 작년 12월 SEC가 리플랩스(리플 발행사)의 미등록증권 판매를 주장하며 시작되었다.

최근 SEC의 리플랩스 창업자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 제한 등 리플랩스 측에 유리한 판결들이 나오면서 리플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방금 나온 뉴스플로우에 따르면 리플랩스 CEO들은 SEC의 소송 자체를 무마시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그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최근 돌아가는 추세는 리플랩스와 리플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할 여지가 많다.

필자가 막 입사했던 시기에 가상화폐라는 단어가 시장에서 본격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는 비트코인을 대표로하는 가상화폐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카페에서는 자칭 전문가?

들이 가상화폐 투자를 권유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광풍이 지난 후,2018~2021 약 3년간 리플은 1달러를 하회했다.

차트와 뉴스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많지만 가상화폐는 언제 어떻게 하락 반전할지 모른다.

따라서 물렸을 때는 이전의 하락기처럼 최소한 3년 혹은 그 이상을 강제 존버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전체 투자금의 일부를 활용하되 주식 대비 높은 목표 수익률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