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악재 오늘 리플 하락이유는 무엇일까

리플악재 오늘 리플 하락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비트가 내렸으니까.

비트는 그럼 왜 내렸을까?

>>비트만 내린게 아니라니까. 주식도 다 내렸다.

왜 다들 내린걸까?

>>유동성이 더 급하게 줄어들 것 같아서다.

이미 알고 있었잖아? 뜬금없네?

>>아니다. 평소 우리편(?)이었는데, 얘가 갑자기 스탠스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렇게.


FED는 유명한 파월이 의장이고,

그 밑에 2인차로 브레이너드가 있다.

남성인줄 아셨던 분도 많겠지만.. 여성분이시다. ㅋㅋ

이분이 비둘기파에서 매파로 돌변했다고 난리들인데… 아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몇번 특정 시점마다 한번씩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나스닥과 각종 투자자산들이 출렁했었다.

그건 특히나 이렇게 옆에서 설레발을 치는 분들이 있어서 더 빛이 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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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이슈에서도 중요한 핵심 문장이 있다. 같이 읽어보자.

부풀었던 자산가격이 꺼지면서,

ㄴ 지금이 버블이라는것을 이미 알고는 있는데, 상식적으로 연준은 이 버블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ㄴ 응? 버블이 꺼지면 위험이 확대된다고? 그럼 미국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버블을 유지할 생각인가?

이런 기조가 반전돼, 자산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ㄴ 얘들은 둘다 중요하다. 초반에 버블이 꺼지는 연출도 필요하고, 다시 버블이 (지들기준으로) 건전하게 끼게 할 생각이다.

그래야 미국 금융 시스템이 안전하단다.


이런거 보면 특히 올해 그게 더 심해졌다.

전체적인 중요한 큰 방향을 이야기안해주고, 그때 그때 면피성 발언을 하는것 같다.

뭔가 시장과 밀당을 하는 느낌?

너가 기다리는 그 말, 내가 절대 해주지 않을꼬얌..

– 테이퍼링 이슈를 논하는 자리에서는, 내가 볼때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논조로 발표하고,

“암튼 내가 볼때는 경기 나쁘지 않음. 암튼 나쁘지 않음”

– 자산이 너무 올랐다 싶으면, 중간중간에 압력을 빼기 위해 지들끼리 발표자를 사다리 타서 발표하는것 같고,

“오늘은 부의장 의장 순서지?” “네, 오늘은 나가서 쫌 세게 이야기하고 올께요” “그래 화이팅!” 뭔가 뒤에서 이러나 싶을 정도

– 탈 코로나 시기를 대비하여 여행, 호텔, 숙박에 사람들이 투자금이 몰리니, “금리인상에 취약한 테마가 여행과 숙박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주식이 너무 이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데? 오늘 가서 조정 좀 주고 올께”

– 인플레이션 지수가 좀 나쁘지 않습니까? 위험해 보인다고 하니, “오~ 우리 미국의 이 낮은 실업률 좀 보세요!”

“의장님! 인플레이션 지수가 높다니까요?” “그런데 우리 실업률은 너무 낮지 않나요? ㅎㅎ”

“인플레이션은요?” “아이고~ 실업률이 너~무 낮아서 걱정이 되질 않네~”

그래서 정신차리고 이런 이슈를 좀 따라가다보면 약간 현기증이 날 정도다.


아무튼 이번에 빠르고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말 한마디에 이렇게 ‘알트’들이 박살이 나주셨다.

하지만 기억해두자.

이사람은…. 버블 꺼지면 미국 경제 망하는데, 어떻게 해 ㅠㅠ

이걸 기반으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빅스텝으로도 만족할만한 시장의 리액션이 나오지 않으니까 이번에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한거다.

군대에서도 교관이 훈련을 시킬때… 리액션을 보고 실시간으로 가감을 한다.

그래도 이번에 시장의 충격이 연출되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더 강하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이번에 인플레로 75bp를 생각해야 할 수도 있다 .. 뭐 이런 식으로 무리수를 뒀을지 모른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1차 알트 순환장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모양이니, 당장 어설픈 물타기는 삼가하셨으면 좋겠다.

다시 순환장 나올때까지 운좋게 터지는 알트가 있다면 다른거 또 타지말고 현금을 가지고 있자.

급등 급락시에는 한방에 들어가지 마시고 이렇게 나눠서 들어가세요.

​​단타도 스프레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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