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가격급등 원인분석 소송 마무리

리플가격급등 원인분석 소송 마무리

리플가격급등

리플이 갑자기 14% 급등하며 가격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리플에 무슨 호재가 있는 가 싶을 것이다.

실제로 리플에 상당히 의미있는 호재가 나왔다. SEC가 일부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XRP가 증권이라는 사실을 명시하여 고지하지 않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이 소식을 소송 해결의 실마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XRP 같은 코인은 시총이 워낙 무거워서 가격 상승이 급격하게 일어나기는 어려운 코인이다.

여느 알트코인들처럼 40%씩 올라가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코인이다. 그렇게 올라가면 시총 순위에도 지진이 일어난다.

아이러니

아이러니하게도 오전에 리플의 폭등을 예상하는 칼럼을 준비하는 와중에 실제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 그만큼 시장에서의 리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 소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많은 투자자들은 적당한 금액에서 합의를 바랐다.

루머에 의하면 SEC가 합의금을 요구했으나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요구해서 리플에서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된 이상 리플은 소송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초기 리플의 CEO 브레드갈링하우스는 이번 소송이 마무리된다면 리플을 상장시키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상승의 원인분석

불과 4일전 XRP의 가격은 1,615원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다가 비트코이의 하락과 함께 그대로 흘러내렸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이 서서히 가격을 다시 올리고 있는 상황이고 이 과정에서 뜬금없이 XRP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XRP관련 소식을 자주 올리는 크립토울프는 누가 펌핑중이냐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이러한 가격변동은 최근 불거진 SEC와 코인베이스 간의 갈등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는 SEC가 크립토커런시 업계에 대한 관심을 XRP 같은 개별 코인에서

이제는 코인베이스 같은 거래소 위주로 옮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코인베이스의 랜딩서비스 관련 이슈가 트위터상에서 폭발 했다.

솔라나코인 재역전

이번 급등으로 XRP는 빠르게 1.2달러를 넘어섰고, 잠시 XRP를 제쳤던 솔라나코인이 다시 시총 7위로 내려왔다.

누군가 분명 가격을 펌핑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로써 요즘 가장 핫한 솔라나코인을 제친 리플의 XRP는 다시 관심의 중심에 들어오게 되었다.

근래 상승폭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상승이다.

하지만 추가매수나 신규유입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펌핑된 가격이 꾸준히 유지되기도 어려울 뿐더러 보통 상승이 일어나면 그때 추매하기보다 조정이와서 지지선을 그려줄 때 매수하는 것이 경험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XRP 자체가 그렇게 상승한다고 추매할만큼 가벼운 코인도 아니다.

리플가격급등 원인분석

리플가격급등 원인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SEC와의 소송이 가진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SEC는 어떠한 사전 고지도 없이 리플이 사업을 하는 것을 방관했고, 증권이라는 사실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사업이 궤도에 진입하자 딴지를 걸고 넘어졌다.

이렇게 선제적이지 못한 규제는 크립토커런시 생태계 자체를 위협하게 된다.

코인베이스와의 갈등 역시 마찬가지다. 사전에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문제가 될지에

대한 여부를 SEC에 문의했지만 오히려 SEC는 더 이상 물어보지 말라며 계속된다면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이렇게 되면 결국 크립토커런시 업계는 협력할 수밖에 없고,

그를통해 스스로 규제를 만들어갈 방도를 찾을 수밖에 없다.

이미 크립토관련 로비스트도 상당히 늘어난 상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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