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시코리아입니다. 페이스북이 개발한 libra는 미국 정부의 압박에 한 발 물러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는데 발행 시기를 잠정 보류하게 되면서 btc의 가격 하락은 물론 회계처리 기준의 변화와 구글의 슈퍼컴퓨터 개발이라는 악재가 더해져 암호 화폐 시장은 약세장에 있습니다. 중간에 시진핑의 블록체인산업 육성 발언이 없었다면 btc와 알트코인들은 물론 암호 화폐 시장은 지금 수준에 있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렸던 libra청문회에서 페이스북 입장은 규제 당국과 충분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고 중앙은행으로부터의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으나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 libra에 대한 시선이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좋을 것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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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금을 통하여 가치가 고 정되는 구조에 있는데 고정된다고 하여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되고 우리가 여행을 가게 될 때 여행지 통화로 환전을 할 경우 환율에 따라환 가치가 달라지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ibra는 준비금의 가치에 따른다는 것이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준비금을 달러로 한다면 달러의 가치 변화를 따라가게 될 것이고 원화로 한다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원화의 가치를 따를 것이며 달러, 유로, 파운드 등의 통화를 적절히 섞어서 준비금으로 할 경우 준비금을 준비할 때 사용된 각각의 통화 비중과 가치의 변화를 계산하여 libra의 가치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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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모두 사용했을 때를 기준했을 때 이고 다른 암호 화폐와 비교하였을 때 가격 변동성이 낮아 지급 수단으로서 긍정적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치를 정하는 방식에 있어 준비금을 둘 것이라는 계획 외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없어 가격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발행량과 조정 메커니즘이 불확실하다는 것이 지적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있기 전까지는 논리적으로 설득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에 있어 sns를 사용하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 문제가 어떤 변화를 야기할 것인가 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을 수 있겠으나 디지털화폐는 현재의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로 정부와 금융기관에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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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에 있고 정부,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의 개입 없이 인터넷 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화폐인데 아직까지 화폐로 인정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화폐로 인정이 되려면 btc로 집을 살 수 있다거나 집을 팔 수 있는 수준에 있을 때 그 가치가 인정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인데 아직까지는 실물화폐로 인정을 하고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btc를 부정적으로만 볼 수 없는 것이 지급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가가 존재하는데 독일에서는 2013년에 btc를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을 하였고 2017년 일본 역시도 자금결제법을 개정하며 지급결제 수단으로 인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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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정의와 거리가 있는 btc의 리스크라면 가치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에 있고 libra는 그런 가치의 변화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금을 거론하고 있으나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이 해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화폐는 발행기관이 따로 있었고 그 가치를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은 발행기관에 대한 신뢰 때문에 가능했었는데 이러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던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화폐의 가치가 급격히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화폐개혁을 주장하는 쪽이 생겨났고 그것이 btc로 대표되며 지금까지 금융위기설이 생길 때 마다 btc의 가격이 폭등하는 것은 물론 관련 암호화폐도 덩달아 가치가 상승되는 구조에 있습니다. btc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는 미래에 btc를 가진 사람들이 부르주아에 비유될 수 있을 새로운 부 계층으로 거듭나게 될 지는 조금 더 지켜보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