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 몰락을 예견한 슈카? 뜻밖의 1승

루나 코인 몰락을 예견한 슈카? 뜻밖의 1승

5월 8일이었나… 슈카님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생방송을 했는데,

당시 루나 홀더들에게 욕을 오지게 먹었다. 페북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막 공유하고 난리 났었음. 약간 틀린(?) 내용을 말한 것도 있지만… 강력한 팬덤이 형성된 프로젝트를 건드렸기 때문에 그만큼 저항도 심했던 듯하다.

흥미로운 건, 당시 얘기했던 우려가 1주일도 안 되서 현실이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거의 성지 순례를 가야 할 수준 타이밍. 그런데 인터넷에 도는 생방송 내용의 캡처본과는 구성이 좀 다르네? 수정하신 듯.

* 글은 캡처 사진만 갖고 임의 작성했기 때문에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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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복잡한 내용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UST 가격이 하락하면 LUNA 토큰을 추가로 발행해서 UST 유통량을 흡수하고, 반대로 UST 가격이 상승하면 UST를 추가로 발행하는 구조.

테라에는 SEC 소송 걸린 미러 프로토콜도 있고, 20% 이자를 주는 ‘앵커 프로토콜’이 있었는데… 앵커 프로토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테라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야 한다. 수많은 사용처로 인해 계속 가스비가 발생하고, 이 이익을 스테이킹한 사용자에게 줄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이상적.

만약 가스비와 같은 네트워크 수익이 아닌, 마케팅 재원으로 충당하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없다. 이건 당연한 거지. 버는 돈보다 적은 돈을 써야 하니까. 나는 그러지 않고 존속하는 케이스를 아직 본 적이 없음.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5월 초에 위기설 돌았던 이유 중 하나가 루나 시총과 테라 시총이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

솔직히 나는 비트코인 100억 달러치 구매한다고 했을 때, 루나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다. 대개 역설적인 건데… 알고리즘으로 가격을 유지하는 코인 비트코인 담보가 필요하다면, 알고리즘이 불완전하다는 방증 아닌가??

비트코인이 추가됐다는 것 자체가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에서 벗어난 것.

갑자기 든 의문인데, 비트코인도 테라/루나 가격 방어에 쓰인건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

예전부터 테라/루나 메커니즘에 대해 계속 살펴보긴 했는데… 0달러가 1달러로 평가 받는다는 것은 언젠가 내가 모르는 어떤 문제가 터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갖게 하곤 했다.

재조명 받는 안정근 일병.

Luna

체계가 망하면 쓰리스타 장군이든 일병이든 -99%되는 건 마찬가지라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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