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코인이 긍정적으로 보임
화폐로서의 단순 기능만 갖고 있는 코인들의 가치는,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되고,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모든 나라에서 통용되고 거래가 많이 되는 달러와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지역 상품권을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될 듯?
해당 통화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가치(신뢰)가 올라감을 말해준다.
사용자가 많아지고 거래가 많아지는데, 통화량은 크게 변화가 없다면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100명이 100개의 라이트 코인을 가지고 거래를 하던 것과, 1000명이 100개의 라이트 코인을 가지고 거래한다고 생각해 보자.)
아래 차트는 라이트 코인의 마켓캡(점선)과 일일 트랜잭션 수(선)인데, 네트워크 상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시가총액도 함께 올라감을 알 수 있다.
일 네트워크 거래량은 일정 밴드 안에서 움직이고, 시가총액의 변동폭도 크지만 로그값으로 비교해 보면,
일정 시가총액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아래는 대략적인 기간 동안의, 트랜잭션 변동폭이고 그 기간 동안의 시가총액과 평균 값을 표시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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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트랜잭션 수 |
일 활성 지갑 수 |
평균 시총 |
2013.6 ~ 2017.3 |
3,000 – 8,000 |
5k – 10k |
$0.15 b (2천억 원) |
2018.6 – 2020.6 |
20,000- 30,000 |
25k – 50k |
$3b (4조 원) |
2020.10 – 2022 |
140,000 – 97,000 |
100k – 200k |
? |
대략적으로 3번의 큰 네트워크 상의 성장이 있었고, 성장기에는 약 10 – 20배 정도의 큰 가격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서, 시가총액의 변동폭도 줄어듦을 보이는데,
최근 2020년 말의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과 함께 변동폭도 커지는 시기가 온 것 같은데.., 라이트 코인의 네트워크 지표가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가격 하락을 맞으면서.. 시가총액이 $3.5B까지 내려왔다.. 과거 사이클의 시가총액에 가까워진 것..
요약
– 화폐 기능의 코인의 펀더멘탈은 네트워크 거래량과 사용자 수이다.
– 네트워크 상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사용자가 증가하면, 펀더멘탈이 좋아지고 시가총액이 증가한다.
– 2020년 말부터, 라이트 코인 네트워크 가치가 크게 증가했으나,
최근 시장의 하락과 함께 네트워크 성장전의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까지 시가총액이 떨어졌다. 저평가 아닌가..?
*주의
살피지 못한 외부 변수들이 많을 수 있음, 그리고 투자 권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