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유의 종목 지정으로 인한 상폐 대응 방법
오늘은 라이트코인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상폐시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메이저 코인으로써 시가총액 순위 20안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코인인데 이번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것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라이트코인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이유는 거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기능인 밈블윔블(MimbleWimble, MWEB)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크코인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거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익명 전송’ 기능이 추가되어 특금법(자금세탁방지)에 위배되기 때문에 라이트코인의 상장을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라이트코인에 대한 4대 거래소의 공지사항을 살펴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모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거래소 측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상폐 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만약 상폐가 된다면 더 이상 국내 거래소에서는 거래할 수 없게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 국내 거래소에서 어느 곳은 거래가 되고, 어느 곳은 상폐가 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 군데에서 상폐가 된다면 줄줄이 상폐가 되어 국내 거래소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과거에도 이러한 데이터가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2019년 9월에 모네로, 대쉬, 제트캐시, 헤이븐, 비트튜브, 피벡스 코인들이 상폐된 이력이 있습니다.
상폐된 이유는 현재 라이트코인의 상황과 같이 익명 전송으로 인해 자금 세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상폐가 결정되니 기타 거래소들도 줄줄이 상폐되어 자취를 감추었죠.
특금법에서 자금세탁방지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과거와 일관된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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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상폐 대응 방법
만약 상폐가 되지 않는다면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에서 그냥 홀딩하면서 차후 시세가 오를 시 대응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상폐가 결정되면 이에 따라 대응을 해야 합니다.
대응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손절하는 것인데 현재 시점에서는 손실의 폭이 클 것이기 때문에 쉽사리 손절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상폐되지 않는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켜 계속해서 장기적으로 홀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해외 거래소는 국내 거래소와 다르게 다크코인들을 제재없이 상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메이저 코인이기 때문에 여러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거래량이 받쳐주는 메이저 거래소를 선택하야 하며 추천하는 거래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트겟 : https://partner.bitget.com/bg/TERTXC
MEXC : https://www.mexc.com/ko-KR/register?inviteCode=mexc-1HXuj
OKX : https://www.okx.com/join/10112963
위 3곳 모두 세계적인 거래소이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회원가입하여 코인을 이동시키면 되며 참고적으로 비트겟, MEXC는 한글을 지원하며 OKX는 한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진 상폐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상폐가 결정되어 코인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절차가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의 회원가입 & 보안 설정 & 신원 인증 그리고 국내 거래소에서 출금 주소를 등록하는 절차도 있습니다.
미리미리 회원가입 후 절차들을 진행시켜 두시기를 바랍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이동시키기 위해서 각 국내 거래소별로 지원하는 해외 거래소가 다르며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입출금 가능 해외 거래소 >
업비트 : 비트겟, OKX
빗썸 : MEXC
코인원 : OKX
코빗 : OKX
예를들어 본인이 라이트코인을 코인원 또는 코빗에 보유하고 있는데 비트겟으로 이동시키고 싶다면 업비트로 먼저 이동시킨 후 다시 이동시켜야 하며 MEXC로 이동시키고 싶다면 빗썸으로 이동시킨 후 이동시켜야 합니다.
앞으로 라이트코인에 대한 각 거래소들의 공지사항을 잘 체크하고 대응하여 소중한 돈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