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잠시나마 파멸적인상승으로 아주 핫했던 라이트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며칠전에 월마트가 라이트코인을 결제서비스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뉴스기사가 나와서 라이트코인 공식트위터에도 해당 글을 발표하고 너도나도 모든뉴스기사들도 긁어붙여넣기로 발표해서 잠시나마 파멸적인 상승을 보여준 코인인데 30분만에 가짜뉴스라고 판명되면서 다시 파멸적인 하락을 보여준 코인입니다. 근데 사실 좀 구린내가 나는 부분입니다.
가짜뉴스에서는 이런내용이 있었는데, 월마트 CEO가 10월1일부터 라이트코인 결제옵션을 시작한다고 구체적인 당사자와 날짜까지 명시되어있는 가짜뉴스가 돌았습니다. 미국은 사실 소송의나라라고 할정도로 소송이 일반화되어있는데, 월마트에서 전혀 소송을 걸지않는다? SEC 또한 투자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여기저기 찔르면서 각종 규제를 내세우면서 아무런 발언이나 제스쳐가 없다? 이건 좀 뭔가 심상치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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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마트 가짜뉴스가 아니더라도 비트가 회복하면서 그에따라 어느정도 상승동력이 생기면서 슬슬 시동을 걸고있었던 라이트코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찌라시도 과연 괜히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만간 대형사고를 치지않을까 기대가되면서 점점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보여주고있는 라이트코인입니다.
더 웃긴건 얼마이후 라이트코인 공식트위터에서 9월15일 비자 직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대형호재를 밝혔는데요. 여기서는 아무런 가격펌핑이라던지 변동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튼 심상치않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슬슬 메이저 코인들의 반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은 은이라고 초기 마케팅을 했던 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기술적인 면에서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했기때문에 사실상 비트코인의 파생 화폐라고 볼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후 2년뒤인 2011년 구글의 전 엔지니어인 찰리리가 라이트코인을 만들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라이트버전이라고 불르기도했으며 시가총액은 21.09.14기준으로 13.9조원으로 코인마켓캡기준 15위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항상 10위권 안팎으로 있는 메이저코인으로 볼수있습니다.
8400만개의 총 발행량 대비 79%가 유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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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메이저코인을 꼽자면 비트, 이더, 비캐, 라코 등을 꼽을정도로 나름 근본있는 코인입니다. 거래되고있는 시장을 보면 주로 바이낸스, 후오비글로벌, OKEx, 코인베이스 등에서 거래가 되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라이트코인에 큰 관심이 없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 NFT계열, 솔라나계열 등이 많이 달리면서 비캐, 라코 등 기존 메이저코인이 외면받고 있는 타점이지만
최근에 항상 반등다운 반등 그리고 파멸적인 상승을 이뤄낼때쯤 하면 막바지에 비트코인이 고꾸라지면서 존재감을 내세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비캐 라코는 연말에 불장이 온다면 아주 기대가 되는 코인입니다.
금과 은은 어떤부분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데 라이트코인 또한 비트코인과 비슷하면서도 크게 3가지로 차이점을 꼽을 수있습니다.
1. 총 발행한도는 8400만개로 비트코인의 2100만개의 딱 4배에 맞췄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
코인 생성 주기를 1/4로 줄여서 거래 속도가 빨라졌고, 통화 발행량도 4배로 늘렸기 때문입니다.
2. 비트코인 같은경우 세그윗이 아직 진행중이지만 라이트코인은 2017년 5월 빠르게 성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세그윗이란 ? 프로토콜의 서명 부분을 개선하면서 블록 크기를 증가시키지 않아도 4MB로 확장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기술
3. 비트코인과 달리 암호화 해시 함수도 다른것을 이용함으로써 채굴파워가 집중되는것을 막았습니다.
초기에는 일반인도 채굴할수 있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현재 스크립트 전용의 장비가 등장하면서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요약하자면 라이트코인의 핵심 목표는 비트코인보다 약 4배정도 빠른 거래속도를 이뤄내면서 강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는 세그윗을 바탕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것이 완성되어 도입된다면 현재보다 100만배 정도 거래속도를 올릴수 있다고함. 현재와 비교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 큰 호재거리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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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이트코인을 무시할수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다음으로 4번째로 제일 많이 갖고있는게 라이트코인입니다. 지금도 꾸준히 수량을 늘려가고있는데요.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않았던 그레이스케일의 포트폴리오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베리실버트형님의 빅픽쳐를 느끼게 될수 있는데요.
이더리움 클래식도 굳이 왜 3번째로 많이 갖고있었냐 싶었지만 최근 몇달새 정말로 파멸적인 상승을 이뤄낸게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라이트코인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나중에 가게되면 그 이유를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라이트코인의 창시자는 중국계 미국인 찰리리라는 인물입니다. 특징으론 친형이 중국 최초 암포화폐 거래소를 BTCC 설립한 바비리이며 두 형제가 모두 암호화폐의 선구자이자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로 볼수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 발언한 바비리의 예언이 유명한데요. 아주 정확히 적중해서 이슈를 끌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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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최근에 많은 코인들이 비트코인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전고점에 도달하고 상승하는 경우를 많이 볼수있는데 그에 비해서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는 아직 많이 오르지않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코인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만큼 오랜 기다림과 인내심이 필요한 코인이지만
항상 대형호재 또는 은행 그리고 다른국가에서 ETF를 승인할때 항상 빠지지않고 들어가는 포트폴리오가 바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임을 볼수 있습니다. 기술력도 없는것 같고 핫하지도않고 한물간 그런 코인들이 대형호재에는 빼놓지않고 들어간다? 그 배경은 도대체 무엇이 있길래..? 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새 여러 코인들이 너무 많이 올라서 뭘 투자해야될지 모르는 시점에 오히려 장기적으로 투자하시는분들께서는 지금과같은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등에 조금씩 들어가기 좋은 타점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시총도 크고 무겁기때문에 다른 알트코인들처럼 시원시원한 움직임을 자주 보여주지는 않지만 가끔 화나면 아주 맵고 무서운 코인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