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은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은 개인간(P2P) 거래에 직접 주고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로서,
거의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즉각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파생돼 나온 최초의 암호화폐이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면 스스로를 디지털 은이라고 칭하며 등장하였다.
라이트 코인은 찰리 리가 개발했으며, 2011년10월 출시 되었다.
그는 비트코인을 채굴 하던중 비트코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비트코인보다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을 개발하게 되었다. 또 무엇보다 공평한 방식으로 채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100만개를 갖고 있는것과 달리 자신은 선채굴을 하지않고 신분을 숨기지 않고 발행하였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채굴 방식인 작업증명방식(PoW)을 사용한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코인시총21위에 올라있는데, 총 발행량은 비트코인의
4배인 8400만개로 정해져 있으며, 현재 유통되는 라이트코인은 7천만개가량 채굴 되어 유통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10분과 달리 평균 블록 시간이 2.5분으로 역시 4배 빠르게 가동되어 비트코인보다 빠르고 많은 처리가 가능하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위협하기위해 탄생한 코인이 아닌 보완을 위해 만들어 졌는데,
비트코인은 비싸기 때문에 찰리 리는 자동차나 집구매등 큰 규모의 거래에 적합하다
생각했으며 라이트코인은 마트거래등 실생활 사용이 가능 할 것이로 보고 두 코인이 공존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2021년 9월 월마트에서 라이트 코인을 사용한다는 가짜 뉴스가 나왔을때도 의심없이 투자자들은 속고 말았다.
라이트코인은 트러스트 월렛을 사용한다면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2018년 라이트코인 자체개발 기술인 ‘라이트페이’ 개발 발표를 하였었는데 출시가 무기한 연기되어 투자자를 실망시키기도 하였고,
창시자인 찰리 리가 보유한 모든 라이트코인을 매각하면서 문제가 발생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그 부분은 더욱 확실한 탈중앙화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로 인정을 받으며 더욱 주목 받은 가운데,
긍정적으로 국가들과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사용 하거나 법정통화로의 사용이 빠르게 늘어나게 된다면,
비트코인과 비슷하며 효율적인 라이트코인 또한 국가와 기관 내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가능성일 뿐이지만 이미 그레이스 케일과 같은 기관들은 꾸준하게 라이트코인에 투자 할 만큼 관심받는 코인이라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