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암호화폐 리플 전망
최근 메이저 암호화폐 중 리플(XRP)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에도 리또속으로 많은 사람들을 울고 웃게 했던 만큼 이번에도 의심의 눈초리와 막연한 기대감이 오고 갔습니다.
당시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단체 톡방에서는 이제 곧 하락한다며,
언제 하락할지 모른다며 당시에는 정말 혼란스러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시장의 분위기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작년에도 100~200원대에 머물던 리플(XRP)은 다른 암호화폐가 모두 상승하는 와중에도 유독 가격 변화가 없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다 12월 10일부터 다른 코인과 함께 폭등하기 시작하더니 1월 중순까지 해외에서는 3.7달러 한국에서는 4천800원 가량까지 폭등을 했습니다.
이후 특정 코인의 가격 상승 외에는 전반적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힘들어하는 하락장에서 xrp가 300%에 가까운 상승을 하기 전부터 트레이드 마이닝과 배당을 내세운 각종 거래소 코인들의 상승세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코인제스트의 코즈가 기존 거래소 코인의 문제점을 타파하고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국내 거래소인 코인제스트가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리플은 9월 18일 오후 8시경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310원 정도에서 380원까지 20% 이상의 급격한 상승을
보여준 후 약간의 소강상태를 지난 후 익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570원에 도달했습니다.
또다시 21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12시까지 이어져 코인제스트 거래소 기준 940원까지 급등하였으며 이후 약간 하락해 현재는 6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리플의 상승은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널리 퍼져있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발사에서 엑스레피드라는 결제용 애플리케이션을 곧 선보일 것이라는 기사와 함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큰 은행 중 하나인 PNC에서 리플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또한 가격 상승을 거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급상승세는 하락세이던 시장의 추세를 상방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저 두 가지의 소식 때문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리플 가격 상승 원인에는 로비스트가 개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Klein Johnson의 공동 설립자인 Izzy Klein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 국세청(IRS)를 포함한 암호화폐 규제에 관계가 있는 다양한 단체를 로비할 계획을 말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리플의 가격을 지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도 밝혔습니다.
존버를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급격한 상승 후에는 하락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상승이 있으면 언젠가 하락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후 리플의 가격 하락에 이바지하고 투자자들을 염려하게 만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리플의 공동 창립자인 제드 맥칼랩이 수십억 달러만큼의 리플(XRP)을 매도했다고 합니다.
찰리 리가 라이트코인을 매도한 후 가격 하락이 일어난 것과 같이 투자자들로써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리플은 어떤 암호화폐이길래 큰 은행이 사용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결제 관련 앱이 개발되고 있는 것일까요?
리플은 은행 사이에 국제적으로 거대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국제 송금은 신뢰 비용이 많이 필요하기 떄문에 제3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성과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켜 만들어진 리플을 사용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제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추고 상용화되어 전망이 유망한 코인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리플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거대 금융사들이 많고,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추후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왜 금융사들이 xrp를 선택했냐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중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규제 당국이나 사회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금융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탐탁지 않게 볼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약간 음모론과도 비슷한 맥락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마냥 반기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립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중요한 업무들, 특히 정치나 금융 부분에서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블록체인의 특성이 가장 문제가 되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은 분산원장 기술을 도입해 위조와 변조로부터 안전해 투명하고 공정성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조와 변조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수정을 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날계란을 익힐 수는 있어도 계란 후라이를 날계란의 상태로 바꿀 수 없듯이 블록체인은 비가역적인 기록을 생성합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중요한 사항에 대해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참여자 간에 합의가 필요합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처럼 하드포크되어 분리되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는 데 장벽이 있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되 제한된 사람이나 기관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실질적으로 관리자가 존재하고 노드의 수가 적어 쉽게 합의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 수정을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형태의 블록체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금융 기관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적용시키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비교하면, 퍼블릭 블록체인은 투명성을 통해 완전한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과 앞서 말했듯이 수정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에 장단점이 있다면 프라이빗 블록체인도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요.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일단 전송 속도가 빠르고 관리자가 있어 문제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지만 합의를 통한 수정이 쉽고 허가를
받은 노드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퍼블릭 블록체인에 비해 투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리플의 갑작스런 급등세 속에 많은 사람들이 단타로 이익을 냈습니다. 단타 매매를 하게 되면 적은 금액으로도
총 거래대금이 증가해 평소에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0.1%라는 수수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1,000만원으로 10번만 거래하면 총 거래대금은 1억이고 투자자는 수수료로 10만원이나 부담하게 됩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코인제스트에서 마련한 트레이딩 마이닝은 거래량에 비례해 코즈 토큰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코즈 토큰을 팔면 수수료 없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거래 금액의 크기에 무관하게
트레이딩 마이닝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이왕 거래를 할 것이라면 코인제스트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리플의 상승세에 뒤이은 비트코인캐시의 상승세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시장의 분위기가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발표된 정부 산하 기관의 지능형 정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보고서,
바이낸스 거래소 수수료 20% 할인 가입 바로가기
블록체인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한 바른미래당의 하태경 의원 등 대한민국도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산업 전망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