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이전부터 예견되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기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더뎠는데요
이유는 개인 의료 정보가 필요한 분야이다 보니 보안, 저장, 활용
그리고 이에 대한 책임 소지 등 여러 가지 명확한 기준이 없거나 유전자 정보의 제한 등 여러 가지 제한 요소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제한들은 점차 완화되어가는 추세에 접어들었고, 헬스케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서 다시 한번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신규 ICO는 알파콘(Alphacon)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헬스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하면 헬스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인데
이전 의료 플랫폼이 ‘의료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헬스케어는 예방의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플랫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겠죠?
먼저 알파콘은 ‘마이23헬스케어’에서 주축으로 진행하는 신규 ICO로
유전자 검사 및 분석(워딩 추가), 기능의학, 면역, 스마트기기(Iot)를 통한 라이프 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해당 고객에게 적합한 건강 기능성 제품이나 의료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의료 관련 신규 ICO는 지속적으로 론칭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론칭된 메디블록도 의료 관련인데 ‘메디블록'(의료기록), 네뷸라 지노믹스(유전자 정보) 등은 하나의 의료 정보를 수집한다고 하면,
알파콘은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된 복합적인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단순 유통이나 분석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기 위함이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도 차이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메디블록이나 네뷸라 지노믹보다 광범위한 정보가 필요하고 이를 분석 운영할 빅데이터시스템이 필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 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시장은 2020년 2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되며
연평균 성장률이 42%에 달하는 고성장 마켓입니다.
점차 IOT 장치들이 실생활에 이용되면서 이들에게서 발생하는 데이터 역시 엄청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알파콘이 추구하는 것도 이런 수요와 방향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어 얻을 수 있는 효과?
먼저 고객의 의료 데이터는 고객의 명확한 동의가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신분의 노출이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정보가 아니더라도 아직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동의가 명확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명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변조 가능성과 개인 정보의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알파콘의 장점은 ‘마이23헬스케어’에서 이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기에
토큰 사용처가 명확할 뿐만 아니라 정보제공을 통해 보상받은 토큰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협력 병원이나 의료시설에서도 토큰 사용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확장에 상당히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