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위믹스(WEMIX)코인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DAXA)에서
위메이드(코스닥 상장사)가 운영하는 위믹스 토큰을 10월 27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DAXA는 국내 대형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코빗 등)이 만든
협의체로 지난 6월 출범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거래를 위함인데,
가상자산의 위험성으로 인식되는 상장 및 폐지에 대해 공통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위믹스(WEMIX)코인이
왜 유의 종목으로 지정이 되었는지, 향후 어떻게 되어질지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믹스
2.위믹스 유통량 공시 비교
3.유통량 투명성 여부 관건(무비블록 사례)
위믹스(WEMIX)
탈중앙화 되어진 안전한 블록체인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로 P2E(Play to Earn)으로
플레이 앤 언 (재미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이 위메이드의 게임 미르4가 있습니다.
미르4와 같은 P&E 게임은 블록체인 이코노미로 바로 코인,NFT,디파이를 활용한 게임이 있습니다.
게임 내 재화(흑철)을 채굴하여 드레이코를 만들고 위믹스로 전환하여 현금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위메이드가 지속적으로 공시를 통하여 위믹스 유통량을 명시하고 있지만
DAXA(거래소)측에 공시한것과 위믹스 분기보고서(위메이드 공시),
코인마켓캡에 명시 되어진 유통량의 공시가 차이 나는 것이
이번 유의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진 것 같습니다.
위믹스(WEMIX) 유통량 공시 비교
위메이드가 위믹스 유통량 공시를 제출한 기간과 수량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업비트에 나와 있는 코인마켓캡 유통량 (약 3.18억개) ‘22.10.28 기준
위믹스 3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유통량 (약 2.79억개) ‘22.9.30 기준(9월말 기준)
아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위믹스가 제출한 거래량인데요.
‘21.12.31~24.12.31까지 매월 약 900만개 이상의 위믹스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5대 거래소에 제출한 위믹스의 개수는 ‘22.10.31을 보면 약 2.45억개로 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되어지는 부분은 위에 적어드렸듯이 위믹스 분기보고서/코인마켓캡의 유통량/거래소의 유통량이
현저하게 차이 나는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소명자료를 요청했었고 위메이드 측은 소명을 했지만
충분히 하지 못하여 유의가 되어진 것이라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충분히 더 소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위믹스는 약 3.18억개(코인마켓캡)가 유통이 되어지고 있는데,
위 DAXA에 제출한 유통량과 위믹스 자체 분기보고서와는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위믹스 홀더와 주주 분들 입장에선 유의 부분이 많이 걱정이 되어지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인장의 경우 오랜기간 위메이드를 보유해왔고 현재도 일부 보유중이기에 관심이 더욱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유통량 투명성 여부가 관건 (무비블록 사례)
이번 DAXA(거래소 협의체)의 입장은 약 2주간의 유의 기간동안 소명할 기간을 통해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세한 검토 및 최종 거래 지원 여부를 판단을 한다고 합니다.
위 내용을 보면 DAXA 회원사의 제출된 유통량 계호기 정보 및 실제 유통량 간 차이,
향후 유통량 계획 정보 공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한다고 합니다.
과거 지난 6월 초 무비블록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이 되었던 이력이 있는데
50일만에 해제가 되었던 사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과 유통 물량에 대한 바이백(60,860,347MBL) 약 3억원
②.해당 토큰의 유통 물량에 대한 투명성 약속(공시 이행)
③.재단의 보유 물량을 커스터디 수탁
이와 같은 사유로 7월 20일 유의 종목에서 해제가 되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와 같은 사례로 잘 해결이 되어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코스닥,코스피 시장과 다른 가상자산 시장이기에 유통량 및 해당 가상자산에 대한 투명한 공시만이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많은 위믹스 홀더분들과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분들이라면 맘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주주이고 홀더이기에 감내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투명성 그리고 신뢰가 있어야 가상자산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