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들
오늘 3장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들과 자산 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Part. 3 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들과 자산 운용방법
– 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
– 추세 매매(돌파 매매)/역추세 매매
– 현물/선물 트레이딩
– 비상장 코인 거래 (Dex Tool, Swap)
– ICO, IDO, IEO, IFO, IAO
– Defi
가상화폐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들
저는 단타를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거두었지만,
2장에서 말했던 것 처럼, 단타의 경우 하락장에서는 굉장히 유리하지만
상승장에서 장투하는 것 보다 수익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장 강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일부 시드를 장투로 돌리기도 해보고,
2017년 이후로 하지 않았던 IDO, IEO, Defi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해가면서 단타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제가 잘 하는 단타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어떤식으로 시드를 분배하는게 가장 좋을지에 대한 제 고민에 대한 답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추세 추종 매매(돌파 매매)/역추세 매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설명드리기에 앞서,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던 추세 추종 매매 (돌파 매매)와 역추세 매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추세 추종 매매는 가격이 저항대를 뚫고 올라갈 때,
매수를 하여 (일명 불타기) 추세가 꺽일 때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지만, 20일 이평선, 볼린저 밴드 상단 돌파와 같이
보조지표 신호가 왔을 때 돌파 매매를 하는 것도 추세 매매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포인트는 아래와 같이 이전 거래량 대비 현재 거래량이 터지면서
저항 혹은 매물대를 강하게 돌파하는 순간 재빠르게 진입을 하는 것 입니다.
이 전략의 장점으로는 추세가 꺽이지 않는다면 즉각적인 수익이 발생함과 동시에
상승폭이 무한대인 코인의 특성상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 추종 매매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매매의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는 것 입니다.
보통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추세 추종 매매의 승률은 30% 내외로 알려져있고,
실제로 아래 그림과 같은 패턴으로 상승인척 하다가
그대로 내리 꼽아서 트레이더를 골탕먹이는 일이 허다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추세 매매를 해야한다고 마음속으로는 누구나 다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심지어 필자조차도!!)
실제로 투자에 적용하기 까지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시장의 추세를 정확히 예측하여 하락장에서는 반대 매매로 전환하면서,
횡보장에서는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위 아래로 롤러코스터 타는 나의 계좌를 보면서 멘탈 관리도 해야하지요.
그래서 저는 역추세 매매를 더 선호하는 편 입니다.
역추세 매매는 제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상승 이후
차익을 노린 매도 혹은 과매도로 인해 가격이 급락 한 경우,
평균 회귀 이론(가격이나 수익률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결국에는 평균에 가까워지는 현상) 에 의해
반등하려는 현상 이용한 매매 방법입니다.
대부분 이 강의를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떨어질 때 사서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는” 그 방법이 바로 역추세 매매 입니다.
(5분봉 3틱룰도 역추세 매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추세 매매
역추세 매매는 추세 매매와 달리 단타 혹은 스윙 형태의 매매가 주를 이루며,
상승장 보다는 하락장, 약세장에서 혹은 아래 그림과 같이 가격이 단기간에 급락했을 때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변동성이 좋을 수록 유리합니다.
하지만 역추세 매매는 하락장에서는 “이거 사도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상 매수하려고 하면
손이 쉽게 나가지 않는 것 처럼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의 유명한 격언중 하나가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라” 라는걸
상기해본다면, 역추세 매매는 굉장히 위험한 전략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추세 매매를 잘 하기 위한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기다림과 인내를 동반한 낄끼빠빠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진다)
그리고 종목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초보자분들은, 아래 그림과 같이 상승 이후
너무나도 빠르게 진입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너무 빠르게 진입을 하게 되버리면,
불필요한 시간과 정신력 심지어는 시드 머니까지 날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이 지속적으로 상승 이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하락하는 구간에는 조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9시 전후로 비트가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5분봉 보다는 15분 ~ 30분봉으로 대응하면서 천천히 바닥을 노려볼 필요가 있는 것 이죠.
그리고, 그렇게 분봉을 바꿔서 보게 되면, 3,680,000~선에서 더이상 하락하지 못하고
저항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고,
그럼 우리는 이 구간에서 1차 진입을 해볼까? 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종목 선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만일 내가 2022년 2월 7일 오전 10시쯤 단타를 친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제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답은 바로 단기 거래량을 보고 변동성을 파악하는데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업비트의 거래량은 엑시인피니티에 쏠려있는 걸 볼 수 있는데,
특히 아침10시를 기점으로 거래량이 폭팔하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엑시가 단기 조정이 왔을 때,
역추세 매매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 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또 하나의 예는 단기간에 급락한 코인에서 하락세가 완만해질 때,
반등을 노리고 진입하는 것 입니다.
아래 보시는 코인의 경우 오전 11시경 상승 이후, 오후 3시경부터 지속적인 하락을 했고,
오후 4시경 지지하는 듯 싶었지만 재차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후, 천천히 하락하는 과정에서 하락 추세가 약해지면서 저항대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만한 자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현물/선물 트레이딩
현물과 선물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레버리지의 유무로 인한 청산 시스템과 펀딩비,
그리고 숏 포지션 배팅 가능 여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상화폐를 처음 접하시면 가입하게되는 업비트, 빗썸의 경우 현물 거래만 가능한 거래소 이고,
조금 코인을 하다보면 눈을 돌리게 되는 해외 거래소들 바이낸스, 오켁스, 비트겟 등등은 현물, 선물 둘다 가능한 거래소 입니다.
현물의 경우, 내 돈만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청산이라는 개념이 없고
펀딩비 또한 없습니다.
즉, 코인을 사서 코인이 내려간다 하더라도 내 전체 자산만 마이너스 될 뿐 중간에 청산이 되서
모든 시드를 날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코인 상폐라던지,
너무 고점에 잡은 경우에는 청산 당한것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휴지 조각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말입니다. ㅠ.ㅠ
선물의 경우, 레버리지에 따라 내 돈 + @로 다른 사람의 돈을 빌려서 하기 때문에
내 시드대비 큰 수익이 날 수도 있지만,
투자를 하다 손실이 발생하게 되서 내 증거금보다 손실금액이 커지게 되면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 당하게 되고, 증거금을 전부 잃게 됩니다.
즉, 현물처럼 가격이 내려갔다고 해서 무한정 존버를 통해 원금을 되찾기가 힘든 구조라는 것 입니다.
또한, 선물의 경우 계약기간이 무기한 이기 때문에
현물과 선물 가격의 괴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세인 포지션에 강세인 포지션을 잡은 사람들이 일정 시간마다 잡은
포지션의 수량 대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를 펀딩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동안 강세 포지션을 잡는다면
펀딩비로 나가는 비용도 무시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비싸다면 숏 포지션 사용자가 롱 포지션 사용자에게 펀딩비를 지급하게 되며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비싸다면 롱 포지션 사용자가 숏 포지션 사용자에게 펀딩비를 지급합니다.
펀딩비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롱 포지션 사용자가 지불하지만 (Funding) 값이 +면 롱이 지불..
아래와 같이 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싼 경우 숏 포지션을 잡은
사용자들이 롱포지션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메타마스크 생성하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꼭 진행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지갑을 만드는 것인데, 다양한 코인 지갑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메타마스크를 예로 들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1) 크롬 앱스토어에서 메타마스크를 설치
– 아래 순서대로 메타마스크를 설치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메타마스크 복구 구문을 전달 해서는 안됩니다.
거래소건, 운영자건 그 누가 됐던간에 말이죠. (절대 네버!!)
2) 메타마스크에 BSC Network 를 추가
– 우리가 구매하려는 코인은 BSC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계열의 코인이기 때문에,
메타마스크에 BSC Network 를 추가해줘야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고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Add a network 에서 아래 순서대로 기입을 해줍니다.
3) 메타마스크 내 개인지갑 주소로 코인 보내기
–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지갑에 돈과 가스비가 있어야 합니다.
가스비는 우리가 거래를 할 때 내는 일종의 수수료라고 보면 됩니다.
BSC 의 경우 가스비를 BNB 로 사용하며, 코인을 구매할 때는 보통 BUSD 를 많이 사용합니다.
즉, 개인지갑으로 소액의 가스비 (BNB)와 BUSD 를 보내야 한다는 것!
그럼 먼저 내 메타마스크 지갑 주소를 알아야겠지요?
아래 그림에서 빨간부분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지갑 주소가 복사됩니다.
그, 후 바이낸스 혹은 다른 거래소에서 BUSD 와 BNB 를 보내면 됩니다.
(그 과정은 다들 아실테니 패스..)
근데, 바이낸스에서 BNB 와 BUSD 를 보냈는데, 지갑에는 BNB만 보입니다.
뭐지!! 잘못되었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갑에 토큰이 추가가 되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것 입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코인마켓캡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BUSD 를 검색한 후, 계약 -> More -> Binance Smart Chain (BEP20) 옆에
보이는 여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서 메타마스크에 등록해줍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BUSD 도 지갑에서 보이게 되었습니다.
비상장 코인 거래1
대부분 가상화폐를 처음 거래하게 되면
업비트 라는 거래소안에 있는 코인 위주의 거래를 하게 됩니다.
특히 처음 하시는분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과 같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코인들만 거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비트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들도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해외거래소를 여러개 써야 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0장 강의 참고)
그럼 해외 거래소만 여러군대 사용하면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아니오.
라고 답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거래소에 상장하게 되면 상장으로 인한 펌핑이 굉장히 강하게 오는 편인데
이미 많이 올라버린 코인을 가지고 단타를 쳐봐야, 리스크대비 리턴이 작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은 코인을 먼저 선점하기 위해,
흙 속의 진주를 찾기 위해 눈을 뜨고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비상장 코인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형거래소에 상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작은 거래량에도 크게 가격이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이며,
신규 자금이 유입되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다면 아래처럼 -99% 이상의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비상장 코인을 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여러가지 코인들중 괜찮은 코인을 발굴하는게 먼저일 것 입니다.
저는 코인마켓캡을 주로 이용하는 편 입니다.
코인마켓캡에 들어가서 왼쪽 상단에 암호화폐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다양한 암호화폐들이 시총별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상장 코인 거래2
여기서 요즘 다시 뜨고 있는 P2E (Metaverse) 쪽을 한번 봐보겠습니다.
그리고, 시총이 적절한 것들 그리고 차트가 이쁜 것들을 찾아서 1차로 걸러낸 후,
해당 코인들의 홈페이지와 텔레그램, 트위터, 디스코드 등을 들어가서 정보를 수집해봅니다.
(무엇을 하는 코인인지? 미래가 있어보이는지, 커뮤니티는 활발한지, ICO가격은 얼마였는지,
프로젝트는 로드맵에 따라 잘 진행 되고 있는지, 백커가 누구인지 등등)
이렇게 원하는 코인을 구매하였다면, 코인을 구매해봐야겠지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코인마켓캡에서 컨트렉트 주소를 얻은 뒤,
BSC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의 코인을 Pancake swap 으로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개인지갑은 앞에서 만든 메타마스크를 이용할 것 입니다.
예시로 최근 많이 하락하였다가 몇일 사이 80% 가량 상승한 GGG라는 코인을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코인을 사라는게 아닙니다. 예를 든 것 입니다)
먼저, GGG 의 계약 주소를 알아야 합니다. 3번에서 BUSD 를 메타마스크에 등록했던 것 처럼,
똑같이 계약 주소를 등록한 뒤, 주소를 복사해 놓습니다.
팬케이크 스왑
그 다음 아래 링크를 통해 Pancake Swap 을 들어간 뒤, 오른쪽 상단에 Connect Wallet 을 클릭합니다.
이제 우리는 BUSD 로 GGG 를 살 것이기 때문에, 위쪽을 BUSD 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을 GGG 로 선택해야 하는데 문제가 하나 발생하였습니다.
BUSD 는 정상적으로 검색이 되지만 GGG 라는 코인이 검색이 되지 않는 것 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아까 코인마켓캡에서 복사해 둔 GGG의 계약 주소 입니다.
코인 이름을 지우고 GGG의 계약 주소를 넣으면!? 바로 아래처럼 GGG 코인을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사기꾼들이 가짜 계약주소를 위장하여 사기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짜 계약주소에서 판매하는 가짜 코인을 의미함)
계약 주소를 등록하기 전, 해당 코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꼭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20BUSD 만큼의 GGG 를 거래하면 끝!
ICO, IDO, IEO, IFO, IAO
2017년만 하더라도 ICO 만 알면 됐었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코인 상장 방식들이 생겨나면서 (파생 상품이냐 ㅡㅡ..)
햇갈리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만 한다면,
이 방법보다 큰 수익률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다는 이야기)
ICO (Initial Coin Offering)
흔히 아쇼라 불리우는 과거에 많이 유행하던 방식으로
코인을 발행하는 재단 측에서 투자자들에게 개발 자금을 모집하고 그 대가로 코인을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비상장 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며,
가격이 가장 저렴하지만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합니다.
(해시드, 애니모카 등등등…)
코인을 찾아볼 때 주로 백커에 붙는 투자사들이 바로 ICO 를 참여한 회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DO (Initial Dex Offering) /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개인이 접근하기 힘든 ICO 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방법이 바로 재단과 투자자 사이에
중개를 해주는 중개인 (거래소)가 들어간 구조인 IDO 와 IEO 입니다.
두개의 차이는 중개인이 탈중앙거래소라면 IDO, 중앙화거래소면 IEO 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인 개인이 비상장 코인을 가장 싼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에는 의문이 여지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여러분이 잘 아는 코인리스트가 있습니다.
코인리스트
화이트리스트 (특정 조건을 채운 사람들) 혹은 로터리 (추첨)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IDO, IEO 를 통해 얻은 코인이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한다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여러가지 변형 형태의 IEO 가 등장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런치풀 입니다.
런치풀은 거래소 토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보유 수량별로 티어를 나누고,
해당 티어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는 방법입니다.
IFO (Initial Farm Offering)
IFO 는 코인을 저축(예치)하게 되면 이것에 따른 보상으로 비상장 코인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Pancake swap 이 있습니다.
IAO (Initial Airdrop Offering)
IAO 는 우리가 흔히 보는 토큰 에어드랍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사람에게 에어드랍) 이라던지,
최근 진행된 보바토큰 (오미세고를 들고 있는사람에게 에어드랍)
솔로 토큰 (리플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에어드랍) 등등..
IAO 를 통해 코인을 주기 위해 코인 재단에서는 스냅샷이라는 것을 찍게 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특정 블럭이 생성되는 시점)
코인이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개인 지갑 혹은 거래소에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또한, 거래소마다 지급되는 시점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빠르게 에어드랍을 해주는 거래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Defi (Decentralized + Finance)
탈중앙화와 금융의 합성어인 디파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금융과 달리 중개인이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금융 시스템을 의미하며 기존에 은행에서 하던
중개인의 역활은 스마트 콘트랙트가 대신 하게 됩니다.
스마트 콘트랙트를 간단하게 정의해보면 사전에 합의된 조건을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강제 이행 되는
약속으로 법원 혹은 제 3자의 보장이 아닌,
컴퓨터 네트워크 상에서 코드에 의해 해당 계약을 보호받는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탈중앙화 된 금융은 몇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거리, 지역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
2. 자산에 대한 권한이 기업이 아닌 나 자신에게 있음
3.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중개자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음
그럼 어떻게 디파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제가 방송에서 항상 말하는 유동성에 답이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우리가 단타를 칠 때 혹은 코인을 사고 팔 때 유동성이 적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코인을 사고, 팔기가 굉장히 힘들어질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점차 외면하기 시작하겠죠.
(이건 주식,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거래소 혹은 코인의 경우 유동성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켓메이커 (MM)이 개입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자(LP)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일정시간 동안 일정한 범위내 호가가 없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수 또는 매도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거래를 해결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코인의 경우 탈중앙화를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에
주식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이 그 역활을 대신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유동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바로 예치 서비스 입니다.
그럼 디파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중 가장 많이 알려진 2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스테이킹
먼저 가장 많이 들어본 방법인 스테이킹입니다.
스테이킹은 자신이 가진 코인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여 데이터를 검증하는데 기여하는 것 입니다.
예치한 수량에 따라 블록 생성에 기여를 하게 되며, 그에 대한 보상을 지급받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채굴이라 불리우는 작업증명 방식의 단점인 컴퓨팅 파워의 낭비를 막기 위해 나온 지분증명 방식
(암호화폐를 보유한 지분율에 비례하여 의사결정 권한을 주는 합의알고리즘으로 PoS라 불림)의
보상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스테이킹은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보통 락업 기간이 있기 때문에 락업 기간내에
해당 코인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판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이자 농사
우리는 앞에서 코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로 유동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자 농사 역시 유동성과 관련되어 나온 상품으로 사실상 디파이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우리는 개개인이 유동성 공급자의 역활을 한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에 대한 어떤 보상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자농사는 바로 그 유동성을 제공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는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기존 은행의 환전 서비스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우리가 해외를 나갈 때, 은행을 방문해서 수수료를 내고 외화를 교환하게 되죠?
즉, 은행은 평소에 각종 외화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 외화를 고객에게 환전해주면서 이익을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를 내세우는 디파이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디파이는 자동화 시장메이커(AMM) 이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이러한 역활을 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 입니다.
즉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스테이킹이 블록 검증에 대한 보상이라면,
이자농사는 탈중앙화 거래소 혹은 대출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한 대가로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