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점유율 도미넌스 분석

위 그림은

이더리움 머지(Merge)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의 연간 인플레이션율(%/year) 의 변화 추이를

실시간으로 나타내 주는 그래프이다.

PoW 방식에서 -> PoW 로 전환을 하는 것과 관련된 업데이트이며

이후 40일이 지났다는 것을 그림에서 알 수 있다.(우측 상단에 40d 라고 표기됨.)

지금으로부터 40일 이전 까지의 기간동안

530,000개의 이더리움이 기존의 공급량에 추가 되었을 것인데

머지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40일동안 단 428개의 이더리움만 늘어났다..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 아닐 수가 없다..

이 공급량 이슈로 인해

궁극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움직임에 좋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이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 상승 압력이 생긴다면

알트코인 시장에도 훈풍이 불게 될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세 축으로 나눌 수 있겠다..

비트 / 이더 / 알트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1. 각각의 점유율(Dominance)의 레벨과 그 추세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격(Price) 과는 또다른 개념.)

2. 세 점유율의 합은 100% 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점유율의 레벨과 추세를 적절히 이용해서

자금이 어디로 쏠릴지 추적하는 것은

투자 비중을 셋 중 어떤 부분에 많이 할애할 지 판단하는 것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비트코인의 점유율 추세가

10월 내내 팽팽하게 상승 추세를 그리며 잘 유지하다가

결과적으로 Rising wedge 패턴의 하단채널을 이탈하면서

MA50일과 HMA144일선 하방으로도 이탈하였다.

또한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 4일봉에서

TD Sequential setup-9의 buy(연두) 와 sell(핑크) 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조사한 결과

최근 2년간은 높은 확률로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중 가장 최근의 시그널인

2022년 10월 20일 ~ 10월 27일 또한

비트코인 점유율 차트 상

Setup-9 sell 시점 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반드시 나머지 두 파트(알트 / 스테이블코인) 쪽으로 점유율이 쏠린다는 것이다고 단언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부분으로 점유율이 쏠릴까?

경우의 수 문제이다.

점유율은

1. 알트로만 몰릴 수도 있고

2. 스테이블코인 으로만 몰릴 수도 있고

3. 둘 다 고르게 몰릴 수도 있을 것이다.

4. 둘 다 줄어들 수는 없다. 절대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세 점유율의 합은 100% 이기 때문에

위의 예시처럼 비트 점유율이 하락하면

최소 나머지 두 파트 중 최소 한 영역의 점유율은 반드시 +일 수 밖에 없다.

가격과 점유율을 혼동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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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T.D, 그리고 BUSD.D

두 스테이블코인 144일선과 50일선을 하향이탈하며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을 정리하자면..

1.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

2. 스테이블 코인 점유율 하락

1, 2번과 같은 시나리오일 경우

3번은 100 확실해진다.

♠3. 알트코인 점유율의 상승

비트 제외한 알트차트와(좌) 비트와 이더를 제외한 알트코인 차트에서(우)

위에서 언급한 ♠3 의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 비트와 스테이블 코인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알트 쪽으로 점유율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였다.

또한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윙 관점에서는 언제 들어가는 것이 BEST 인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위 그림에 표시된 b1, b2 처럼

추세선을 관통하였을 때가 확률적으로 좋은기회를 준다고 생각하나..

추세가 강하지 않은 장이 전개 될 경우

“chop” 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탁월하지는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의 점유율은

장기 추세에서 RSI상 과열권에 진입하면

얼마간의 축적(accumulation) 기간을 거친 후 좋은 기회를 주기도 한다.

(2020년 3월, 10월, 2021년 7월 등)

물론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

(2022년 1월에 과열권 진입 후 큰 반등 없다가 5,6월 큰 대폭락이 있었음.)

2022년 6월에 다시 과열 구간에 진입을 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이것이 큰 기회를 가져다 줄 지 관심 있게 지켜 봐야 할 것이다.

출처: 트위터 @ki_young_ju

비슷한 맥락에서 이런 코멘트도 참고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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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좌측의 차트가 우측에 비해 최근 며칠 간 더 많은 상승을 한 것을 보았을때

이더의 점유율 약진이 있었을 것으로 유츄해 볼 수 있다.

녹색 동그라미로

이더리움 점유율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러 번에 걸쳐 비슷한 레벨의 구간에서

이더리움의 점유율이 저항을 맞아 왔으며

현재 그 구간대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 저항대에 걸릴 것인지,

아니면 전과 달리 머지(Merge) 업데이트에 따른 트리플 반감기 효과로

과연 이번에는 이 구간대를 뚫고 올라갈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다..

이번 글의 결론은..

알트코인 점유율(Dominance)의 추세적 약진이 있었으므로

(비트 점유율↓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추세가 심하게 꺾이지 않는 한

당분간은 알트코인 마켓을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

……..

도지코인 달러차트

상위 시총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4일만에 2배 상승..

도지코인은 역시 이번에도 강력하다..

알트코인의 점유율 상승과 동시에

도지코인 또한 강력한 상승 무빙을 보여주었다.

가상자산 점유율 도미넌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