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라이트코인 유의종목 지정

업비트 라이트코인 유의종목 지정

얼마 전 루나코인이 업비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결정되면서 코인 투자자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었는데요.

이런일이 발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시총 12위 였던 라이트코인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아직 상장폐지 된것은 아니며 2022년 5월23일 업비트에서 라이트코인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것인데요.

대표적인 알트코인으로 거래량이 꾸준하던 라이트코인이 왜 한순간에 투자 유의종목으로 선정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라이트코인 유의종목 지정 이유

2. 라이트코인 상장폐지 가능성(유사사례 비교)

1. 라이트코인 유의종목 지정 이유

2022년 5월 23일 업비트에서 긴급하게 공지사항을 하나 띄웠는데요. 바로 라이트코인(LTC)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라이트코인이 갑자기 왜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는지 업비트 공지사항 내용을 한편 살펴보겠습니다.

라이트코인 재단에서 진행한 ‘밈블윔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내용에 따르면

거래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선택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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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쉽게 말해 라이트코인이 밈블윔블이라는 이름으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그 패치 내용이 코인거래의 기록 추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라이트코인은 취지는 코인의 본질에 맞게 탈중앙화하고 코인거래에 있어 거래자 간의 익명성을 보장하겠다는 것이죠.

이렇게 거래익명성을 보장한 코인을 일명 다크코인이라고 부르는데요.

라이트코인이 다크코인화 되었기에 업비트는 유의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다크코인은 거래익명성을 보장하기에 가상화폐의 취지에는 적합하나 이것이 마약,

돈세탁 등과 같은 범죄에 악용될 우려가 있어 매우 위험한 코인입니다.

이러한 리스크가 있어 다크코인을 통한 음지거래는 전세계 금융당국에서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익명성 코인을 통한 범죄 등 악용을 막기위해서 우리나라같은 경우 트래블룰을 통해

코인거래의 추적이 가능토록 시스템 개선하면서 기본적인 규칙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2. 라이트코인 상장폐지 가능성(유사사례 비교)

비슷한 상황에 처한 코인들과 비교하여 앞으로 라이트코인이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겠습니다.

과거에도 거래익명성이 보장되는 다크코인이 몇 개 있었는데 모네로코인이 대표적입니다.

모네로 코인은 현재 상장폐지되어 코인시장에서 퇴출당한 상태입니다.

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N번방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N번방에서 입장료로

사용하던 다크코인이 모네로인데요. 거래추적이 되지 않는 다크코인을 악용한 사례입니다.

실제로 코인붐이 있을 당시 모네로는 익명성을 이용해 어디든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거래량이 늘며 가격이 상승했지만,

N번방과 같은범죄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리스크 때문에 금융당국의 제재로 결국 상장폐지되었습니다.

다크코인으로 변한 라이트코인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모레노와 같은 비슷한 사례가 있으니 이처럼(상장폐지)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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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누사이퍼 코인같이 한번 유의종목으로 지정되고 나면 코인의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해 보겠습니다.

국내 대표코인거래소 업비트는 2022년 3월 2일 누사이퍼를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는데요.

이유는 킵 프로젝트와 합병하여 쓰레쓰홀스 코인을 출시하였는데, 이러한 합병으로 인한 상황변화로 유의종목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아마 코인시장에서의 합병은 거의 볼 수 없는 사례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누사이퍼의 차트를 보게되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2022년 3월 2일은 800원정도의 시세를 형성했으나 현재 약 200원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한번 유의종목으로 설정되게 되면 누사이퍼와 비슷하게 계속해서 코인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종목명 옆에 떡하니 유의라고 나와있는데 그걸 보고도 코인을 매수하는 간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루나코인 사태, 금리인상 이슈, 인플레이션 등 여러가지 이유로 코인시장이 좋지않은

탓도 분명 있겠지만 유의종목 딱지 하나만으로 그 코인의 가치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으며 라이트코인이 현재 유의종목이라고 해서 무조건 계속해서 하락한다거나 상장폐지된다고

누구도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 위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이웃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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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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