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올해 세번째로 $35,000 아래로

비트코인 올해 세번째로 $35,000 아래로

비트코인이 $34,000대가 깨졌다는 CNBC의 보도입니다.

비트코인이 지난주 미국 증시의 주식 매도세가 옮겨붙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3% 이상 하락하며 34,000 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미 증시와 상관성이 높아져 마치 나스닥 레버리지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앞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어 있어 한동안 코인 시장은 암울할 듯 보입니다.

꼬인 게 코 닷컴(CoinGecko.com)의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일요일 1조 6800억 달러였으며, 마지막 날 암호화폐 거래량은 1190억 달러였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세 번째로 $35,000 아래로 떨어진 것인데

이는 2022년 1월 최저점인 $33,184에 매우 가깝습니다.

Crypto Fear & Greed Index는 지난주 비트코인이 10% 급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극도의 공포” 수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rypto Fear & Greed Index는 가격 변동성, 소셜 미디어 활동 및 거래량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로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지난주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급락을 피하지는 못했는데

이더리움 9%, BNB는 7% 그리고 솔라나는 12%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8000억 달러에서 1조 6000억 달러로 2000억 달러가 날아갔습니다.

일부 낙관적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두 번 그랬던 것처럼 곧 새로운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긴축과 금리 인상으로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같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압력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다양한 경기 부양 조치를 실시하며

천문학적인 돈을 시장에 뿌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반대가 되었고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다른 요인들도 불확실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년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해있고 투자자들은 추가 손실에 대비해야 합니다.

일부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을 $28,000 ~ $20,000 수준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폭락을 예측한 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에 BTC가 2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계속해서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투자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결국 100만 달러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0 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투자 역시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공황 상태에서 투매하지 말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면 비트코인이 결국 일부 사람들이 예상하는 최고점에 도달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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