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은 어떤 코인일까 금보다 은이 편하지

라이트코인은 어떤 코인일까 금보다 은이 편하지

라이트코인(LTC)은 이름그대로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쓸 수 있게 설계된 코인입니다.

게티이미지 코리아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자신들은 은이라고 표현하는 라이트 코인은

비트코인에 기초해 만들어진 디지털 자산으로, 기술적인 면에서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실상 비트코인의 파생 화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의 하위버전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나은

디지털 자산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례로, 비트코인에 앞서 세그윗을 2017년에 이미 실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차별화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세그윗이 아직 진행중인 비트코인과 달리 앞서 말했듯

2017년 5월에 라이트코인은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다룬 세그윗이란 프로토콜의 서명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블록 크기를 증가시키지 않아도 4MB확장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기술입니다.

라이트 코인은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구조적으로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스케일링 문제가 제기되기도 전에 이미 해결한 상태입니다.

또한, 신기술들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그윗의 빠른 실행은

라이트코인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채굴과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상자산입니다.

최대 채굴량은 8400만개로 비트코인의 약 4배 더 많죠.

그리고 코인 생성주기를 1/4로 줄였습니다.

비트코인은 해시값을 가진 파일인 블록을 해제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복잡하며 고성능의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라이트 코인은 새로운 암호화 알고리즘인 스크립트를 사용해

블록을 해제하는 복잡성을 상대적으로 줄였습니다.

거래 속도는 2분30초로, 10분 걸리는 비트코인보다 4배 빠르죠.

암호화 해시 함수도 다른 것을 이용합니다.

비트코인은 SHA-256 알고리즘을 사용하는데,

이는 ASIC이라는 채굴 장비를 적용할 수 있어 난이도가 상승했고,

채굴의 진입장벽이 높아졌습니다.

라이트 코인은 이렇게 채굴파워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ASIC저항성이 있는 스크립트라는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원래 나올때 일반인도 채굴할 수 있게끔 개발된 코인이고

스크립트를 사용하면서 본래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만..

스크립트 전용의 ASIC 장비가 등장하는 바람에..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라이트 코인의 이미지가 은인 이유는,

금색의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달리 실생활에서

알상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나타내고자 은색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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