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은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도지코인(dogecoin)의 도지(doge)는 영어로 개를 뜻하는 dog를

살짝 바꾼 말로 일본의 대표적인 개인 시바견(시바이누)을 마스코트로 사용한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도지코인은 전세계에서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밈(Meme)코인이다.

도지코인(dogecoin)은

인터넷으로 돈을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탈중앙화된 P2P 방식의 디지털 암호화폐이며,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슨 팔머(Jackson Palmer)에 의해 개발되었다.

2013년 12월 6일 처음으로 발행되었으며

기존의 라이트코인(Litecoin)에서 하드포크된 럭키코인(luckycoin)을 다시 하드포크하여 만들어졌다.

도지코인이 출시 당시에는 블록을 성공적으로

채굴한 채굴자에게 랜덤(무작위로 보상토큰 갯수 지급)으로 보상을 제공햇으나,

2014년 2월에 도지코인은 총 발행량 제한을 폐지하고,

블록 당 채굴보상을 10,000 도지코인으로 고정햇다.

또한 도지코인은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아 무제한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1분마다 10,000개의 코인이 생겨나고 있으며 1년에 52억개가 생성된다.

이는 비트코인 10분, 라이트코인 2분 걸리는 생산속도에 비하여 아주 빠른 속도이다.

원래 도지코인은 2013년 후반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파머가

모든 암호화폐가 너무 심각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농담으로 시작해서 만들어졌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만들어진 지

2주만에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고 당일 거래량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았다.

그 이후 도지코인은 빠르게 성장하여 재미있고 친근한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발전하였으며,

도지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2014년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보내기 위해

2650만 도지코인(당시 가치는 약 3만달러)을 모금했다.

이 동계올림픽 후원은 도지포워터(Doge4Water) 캠페인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 같은 해

3월에는 케냐의 깨끗한 우물 건설을 돕기위해 모금 벌여 4천만개 이상의 도지코인을 모금했다.

가장 최근에는 전세계 바다에서 3천만 파운드의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해

총 3천만 달러를 모으는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작년에는 도지코인 기부를 직접 수락하는 자선단체가 증가했다고 한다.

도지코인은 다른 암호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작동하나,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도지코인을 보내는데 드는 수수료가 매우 적고 거래 속도가 아주 빠르다.

다시 말하면 중앙은행을 사용하지 않고 외화 환전이나 송금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전세계이 있는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도지코인은 처음은 농담처럼 시작되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이며

기능적인 통화로서 도지코인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대의나 자선으로 도지코인을 수집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021년에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에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엄청나게가격이 상승을 했었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 12월14일 TIME 인터뷰에서 “도지코인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보다 거래화폐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역할에는 좋지만 근본적으로 거래용 화폐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며

“도지코인은 비트코인보다 거래량도 많고(거래화폐로서) 잠재력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사실 도지코인은 발행량에 제한도 없고 생산속도도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하다.

현재는 동전코인으로 최고점 대비 70% 정도 하락해 있지만 메이저코인이 상승할때 가장 상승여력이 큰 코인이 아닐까 싶다.

저가라인 70원에서 120원까지 상승하였으며

현재는 88원으로 80원선까지 조정이 가지 않는다면 다시 100원까지는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항상 도지코인은 무제한 발행할 수 있는 코인이며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듯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면 엄청난 상승은

도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